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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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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관 신분으로 인간들 사이에 섞어넣고 오백년동안 감화시켜서 비장의 패로 써먹을 생각을 한 포칼로스도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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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인간한테 정들어서 인간 입장 헤아린 판결 내리고 현재까지 폰타인에 말뚝박고 있는 느비예트도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