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8459287
view 531
2024.10.17 22:53
해피 오브 디 엔드 제목이 이거라 다행인 벨. 갠적 벨에서 이쪽 장르 뒷골목 쓰레기 피폐 실사화가 가능한가 했었는데. 찍먹하니 괜찮은데 했다가 조금 역시 만화 보다는 그 맛이 약하다 싶다가 좀 구도나 이런 거 어색한 장면 있었음. 그래도 찍먹 괜찮았어서 달리다가 약간 늘어지는 위기 오려는데 넘기고 6화부터 엄청 재밌어짐. 뒤에가서 휘몰아치는 뒷심 덕에 약간 중반 늘어지려는 느낌 싹 가심. 마지막에 그래서 왜 외전이 없는 거냐? 싶음... 뒷 이야기기 더 보여줘야지... 꽉찬 해피 느낌이긴한데 둘의 염천 보여줘야 옳은 듯. 근데 안 보여줘서 더 여운있는 느낌이긴 함. 하오렌치히로는 평소 지냈듯이 같이 밥 먹고 놀러 나가고 여행 다니고 그럴 거 같음. 솔직히 지독한 세드 엔딩이어도 괜찮았겠다 싶음. 세드엔딩 버젼도 보고 싶음.

연기 두루두루 괜찮았고 텀이 예쁘고 길쭉하고 잘생겨서 눈길 갔는데, 사실 탑 매력은 몰랐음. 근데 탑 침대에서 신음소리 진심 연기 잘했고 잘 안 웃고 환하게 웃기 힘든 역할이라 그렇지 웃으면 엄청 예쁘고 후에 잘생겨보임. 갠적 탑 매력은 후반부 터짐. 연기는 탑이 더 잘한 거 같고 카지군도 멋있었음.

덕분에 달려서 잘 봄. 그리고 이거 보니 하오렌치히로로 캠게 보고싶음.

9024b39d6fca93ce6c4b8fdc5e201de3.jpg
8b90d12114b2b9980da7bf44f0a9bf18.jpg
b059365e8424b4a814b20a5ee22234db.jpg
7195ff972763a5845cb739fc38dc2b18.jpg

경영학과(?) 하오렌X사진과 치히로 캠퍼스물로. 암튼 맛있음.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