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리더 맡기에는 좀 너무 유약하고 갈등 싫어하고 싫은소리 하기 싫어하고 누가 화내면 잘 못 다루는 타입이었을듯 지미가 누가봐도 모를리없게 빈정대는거에도 암말못하고 지미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함장 책임도 있다고 을러대니까 단호히 대처 못하는거 보면

걍 속없이 컬리가 진짜 지미가 좋은사람 내사람이라고 생각했나 싶기도 했는데 아냐가 임신 사실 지미한테 말했다니까 걔 화났냐고 물어보는거랑 제작사 전작에서 컬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미로 추정되는 인물한테 함선 같이 타자고 제안한거 후회한다는 뉘앙스 풍긴다는거 듣고 반확신함 처음엔 지미 이정도일줄은 잘 모르고 친구라고 생각해서 같이 일하자고 태웠는데 얘가 점점 또라이 기질 발휘되니까 제대로 못 대처했겠구나

컬리는 뭔가... 아무일 없으면 성실하게 일 잘하고 아웃풋 좋지만 팀내 큰 갈등 하나 생기면 바로 나락가게 만드는 리더타입인듯

지미도 지 성질머리에 컬리가 다루기 편하니까 그렇게 이를갈고 시기질투하면서도 계속 붙어있던거같음 약간 저 호구도 하는 함장 난 왜 못해?! 하는 마음도 있었을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