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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082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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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21:16
이미 나이 많은 인외여도 육체적으로 작고 약하면 피보호자 취급, 애 취급 받는 관계들 자연스럽게 그려져왔는데
(백출-치치, 페보니우스 기사들-클레도 그렇고 보트린이랑 칼로레도 칼로레가 더 나이 많았을텐데 보트린이 자기 여동생 연상하고 보호해주려고 함)
왜 거꾸로 더 큰 캐들을 돌봐주는 미소녀 할머니(;;)가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음... ㅈㄴ 역행하는 컨셉 같음 그나마 유아 체형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지...
그나마 비슷한 설정인 파루잔이랑 비교해도 이상함 물론 파루잔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 근데 파루잔은 걍 직선적으로 선배대접해라 우리 학부 들어와라 100년 전 유행이 짱이다 하는 일관성이 있으니까 적어도 스토리 볼때 위화감이 느껴지진 않는단 말임
근데 시틀라리는 미소녀 할머니도 모자라서 츤데레 내면묘사, 사교활동 서투름, 젊은 애들 유행 따라가고 싶어함, 술취해서 얼굴 빨개진 연출 등등 온갖 남성향 모에속성 다 끼얹으니까 훨씬 인위적으로 느껴짐
할머니 호칭 자체도 솔직히 너무 유저한테 컨셉 주입하는 것 같고 캐릭터들간에 가족적인 무드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라 설정된 대사만 줄줄 읽는 것 같음...
여자 나이 묻는거 아냐 이런건 뭐... 할말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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