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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18:44
다시보니까 재밌음 

뭣보다 위무선이 존나 맛있네 

운몽 강씨 자제들이랑 형제처럼 자랐지만 하인의 아들이라 결국엔 같은 위치에 설 수 없고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한테는 다 줘버려가지고 강징이도 치료해주고 온녕도 구해줬는데 결국 지한테 남는건 아무것도 없음.. ㅠ 

시체만 있는 난장강에서 살아돌아와가지고 흑화한 무선이 존나 시발 싸겠더라

근데 흑화하면 완전히 흑화해버리면 좋을걸 ㅠㅠㅠ 착한 무선이는 그대로라서 인생 하드모드 들어갔구여 ㅠ 

친구들 다 버리고 온씨들 이끌고 자기 패밀리 만들었는데 중간중간 사저 그리워 하는거랑 남잠 만나서 반가워하는거 보이면 눈물 줄줄임 ㅠㅠㅠ 

본체랑 캐랑 존나 잘 어울리드라 

약간 씁쓸하게? 비릿하게?ㅋ시발 웃으는거 완전 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