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에피소드들은 전부 맘에 들었음
요즘에 펄럭겜에 너무 실망했어서 그런지 이게 펄럭겜이라고?하면서 했다
처음엔 작은 나무만 바라보니까 모든게 의문 투성이었던 사건이 큰 산을 바라보니까 진상이 보이는 식이었음
스테퍼-일반인 과의 계급차이(스테퍼가 더 낮음) 사회문제도 잘 다루고ㅇㅇ
역재-무슨 킬링즈-크라임씬-황금우산 이렇게 쭉 하고 추리게임 더 하고싶어서 찍먹해봤던건데도 안 심심하고 좋았음 추리도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었고ㅋㅋㅋ 약간 역재같이 힌트 좀 주는 식? 그리고 영 정답 모르겠으면 힌트 알려주는 것도 있어서 모르겠어도 마음 편하더라ㅋㅋㅋ

한가지 아쉬웠던건 막판에 로맨스 끼워넣기가 좀...ㅋㅋㅋ
A커플은 떡밥도 좀 있고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B커플은 갑자기 로맨스 뿜뿜이라 읭??? 갑자기??? 싶었다 왜 엮지 못해 안달인가 싶을정도로.. 그냥 추리 요소만 넣었어도 좋았을텐데 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