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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01:21
스포주의
달다... 달아서 잇몸까지 다 녹을거 같다... 그리고 엄청 애틋함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에 여주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 이벤트 따라 오붓한 데이트 중인건데 왜 이렇게 먹먹한 분위기인건지 모르겠다 심성훈 전설 아직 안 봤는데 스포 밟아서 대충 분위기는 짐작하고 있거든 그래서 심성훈이 말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무게가 남다름...
여주한테 비밀 아직 다 밝힌거 아니어서 몇백번의 봄을 반복해왔다는 것도 여주는 모를텐데 심성훈이 어디론가 가버릴거 같다는 불안함은 막연히 느끼나봄ㅠㅠ 이것도 참 슬픈게 내가 본 전설 ㅅㅍ에 따르면 심성훈이 여주를 떠난적이 있던건 맞잖아 그것도 다 여주를 위해서지만 아무튼... 하긴 그거 몰라도 심성훈 워낙 신비롭고 뭔가 다 아는거 같은데 말은 안 해주고 신출귀몰해서 여주가 좀 불안해할만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성훈이가 못박았듯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건 진정으로 자유로운게 아니고 네가 말하는 일(성훈 씨가 어디로 가더라도 이 별하늘 아래에서는 항상 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기억하고 있을거다)은 일어나지 않을거다 왜냐면 별은 여기 있을거니까... 라고 하는 부분이 존좋임
심성훈이 그렇게 신비롭고 신출귀몰한 이유도 다 여주바라기라서 그렇다는거 생각하면 머리 깨질거 같음(좋다는 뜻) 여주도 진짜 감동인게 심성훈 일을 다 모르지만 뭔가 그리워하는게 있는거 같고 자꾸 주변이 변하고 없어지는 것을 슬퍼한다는걸 느꼈으니까 기억하고 있는 한 그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는 말 해주면서 성훈이 혼자 추억했던 과거 기억을 같이 되짚어주고 새 추억 만들어주는거 존나 벤츠임
성훈여주는 뭔가 서로에게 보들보들하기 그지 없는 순애를 하는 중인데 주변 상황으로 인해 항상 망사가 될 거 같은 불안감을 살짝 품고 있어서 어딘가 위태로운 느낌인거구나 싶음 이건 럽딥이 잘못했다 왜 이렇게 세계관을 맵게 만들어서는 이 순애커플이 맘 놓고 행복해지지 못하게 하냐
이번 카드 마음 흔적 예고에서 봤을 때부터 와 존나 동화틱한 로판같다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예쁨 뭔가 심성훈 눈빛이 같이 춤추는 여주 손 잡고 있는데도 여주가 춤 스탭 밟으면서 조금 멀어지는 그 잠깐도 아쉬워하는 느낌이었음 중간에 5년 후에도 꼭 나랑 같이 와서 생일 축하하고 이 편지(여주가 5년 후의 심성훈에게 써준 편지) 읽어줘야한다고 계속 다짐받던데 하긴 얼마나 여주를 놓치기 싫겠음 잠깐 눈밖으로 사라지는 것도 아쉽겠지
이번 카드에서 여주가 꽃 선물 준비하면서 이건 처음만났을 때 성훈씨에게 이건 파트너 성훈씨에게 이러면서 하나하나 다른 성훈이에게 준단 말임? 편지도 과거의 심성훈이 보낸 목적 없는(사실 여주한테 보내는) 편지에게 답장하는 거, 미래의 성훈씨에게 주는거 이렇게 다 따로 쓰고 럽딥 스토리 보면 현재 임천시 기준으로 벌어지는 데이트와 전설 스토리 같은게 다 따로 있어서 여러 개의 시간선이 있고 여주가 환생을 반복하면서 다 다른 시간과 세계에서 남주들과 만나는거 같았는데 이렇게 다 따로따로 편지나 선물 준비하는게 언젠가 세상이 억까한 탓에 헤어지더라도 너를 생각하고 또 다시 만나고 싶다 뭐 그런 소원처럼 보여서 좋았음 성훈여주 행복해라...
뻘하게 진짜 남주마다 여주 한명씩 줘야하는거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순애 중이지 럽딥은 무조건 1인1여주 아니면 피바람 불더라도 다같살해야함
달다... 달아서 잇몸까지 다 녹을거 같다... 그리고 엄청 애틋함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에 여주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 이벤트 따라 오붓한 데이트 중인건데 왜 이렇게 먹먹한 분위기인건지 모르겠다 심성훈 전설 아직 안 봤는데 스포 밟아서 대충 분위기는 짐작하고 있거든 그래서 심성훈이 말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무게가 남다름...
여주한테 비밀 아직 다 밝힌거 아니어서 몇백번의 봄을 반복해왔다는 것도 여주는 모를텐데 심성훈이 어디론가 가버릴거 같다는 불안함은 막연히 느끼나봄ㅠㅠ 이것도 참 슬픈게 내가 본 전설 ㅅㅍ에 따르면 심성훈이 여주를 떠난적이 있던건 맞잖아 그것도 다 여주를 위해서지만 아무튼... 하긴 그거 몰라도 심성훈 워낙 신비롭고 뭔가 다 아는거 같은데 말은 안 해주고 신출귀몰해서 여주가 좀 불안해할만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성훈이가 못박았듯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건 진정으로 자유로운게 아니고 네가 말하는 일(성훈 씨가 어디로 가더라도 이 별하늘 아래에서는 항상 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기억하고 있을거다)은 일어나지 않을거다 왜냐면 별은 여기 있을거니까... 라고 하는 부분이 존좋임
심성훈이 그렇게 신비롭고 신출귀몰한 이유도 다 여주바라기라서 그렇다는거 생각하면 머리 깨질거 같음(좋다는 뜻) 여주도 진짜 감동인게 심성훈 일을 다 모르지만 뭔가 그리워하는게 있는거 같고 자꾸 주변이 변하고 없어지는 것을 슬퍼한다는걸 느꼈으니까 기억하고 있는 한 그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는 말 해주면서 성훈이 혼자 추억했던 과거 기억을 같이 되짚어주고 새 추억 만들어주는거 존나 벤츠임
성훈여주는 뭔가 서로에게 보들보들하기 그지 없는 순애를 하는 중인데 주변 상황으로 인해 항상 망사가 될 거 같은 불안감을 살짝 품고 있어서 어딘가 위태로운 느낌인거구나 싶음 이건 럽딥이 잘못했다 왜 이렇게 세계관을 맵게 만들어서는 이 순애커플이 맘 놓고 행복해지지 못하게 하냐
이번 카드 마음 흔적 예고에서 봤을 때부터 와 존나 동화틱한 로판같다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예쁨 뭔가 심성훈 눈빛이 같이 춤추는 여주 손 잡고 있는데도 여주가 춤 스탭 밟으면서 조금 멀어지는 그 잠깐도 아쉬워하는 느낌이었음 중간에 5년 후에도 꼭 나랑 같이 와서 생일 축하하고 이 편지(여주가 5년 후의 심성훈에게 써준 편지) 읽어줘야한다고 계속 다짐받던데 하긴 얼마나 여주를 놓치기 싫겠음 잠깐 눈밖으로 사라지는 것도 아쉽겠지
이번 카드에서 여주가 꽃 선물 준비하면서 이건 처음만났을 때 성훈씨에게 이건 파트너 성훈씨에게 이러면서 하나하나 다른 성훈이에게 준단 말임? 편지도 과거의 심성훈이 보낸 목적 없는(사실 여주한테 보내는) 편지에게 답장하는 거, 미래의 성훈씨에게 주는거 이렇게 다 따로 쓰고 럽딥 스토리 보면 현재 임천시 기준으로 벌어지는 데이트와 전설 스토리 같은게 다 따로 있어서 여러 개의 시간선이 있고 여주가 환생을 반복하면서 다 다른 시간과 세계에서 남주들과 만나는거 같았는데 이렇게 다 따로따로 편지나 선물 준비하는게 언젠가 세상이 억까한 탓에 헤어지더라도 너를 생각하고 또 다시 만나고 싶다 뭐 그런 소원처럼 보여서 좋았음 성훈여주 행복해라...
뻘하게 진짜 남주마다 여주 한명씩 줘야하는거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순애 중이지 럽딥은 무조건 1인1여주 아니면 피바람 불더라도 다같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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