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787498
view 1941
2024.10.11 18:38
페이룬엔 깻잎 그딴거 없으니까 아울베어 알 껍질 까기 힘들어하는 지인으로 대입해보면


아스타리온- 하이엘프 자존심 때문에 싫은티 전혀 안내려고 노력함 애써 다른 얘기하고 딴청 피움. 근데 속으로는 자낮망상 펼치며 애가탐. 둘만 남았을때 아스가 계속 틱틱대니까 탑덪이 설마? 눈치채고 결국 그거 네가 싫으면 안할게..하니까 능청 피우면서 알면됐고~~흥 할거같음

카를라크- 오히려 탑덪 답답해하고 본인이 나서서 다 까줌. 질투고 나발이고 완벽하게 먹을 수 있게 챡챡 세팅해줌. 함박웃음 지으며 뿌듯해 하는 마미 칼라크 앞에선 모두가 다 작고 소듕한 존재일뿐임

할신- 탑덪이 하는건 그저 다 좋겠지. 숨만쉬어도 좋을텐데; 가만히 앉아서 탑덪의 손짓 하나하나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탑덪귀에 다정한 당신은 더 흥분되는구려.. 하고 속삭인 다음에 테이블 아래로 허벅지 꽉 쥐고 쓰다듬을듯. 음란대디

민타라- 바로 그 자리에서 상 날아감. 바커스 날아가듯 날아감 ㄹㅇ. 장군님에게는 자비가 없다. 감히 본인보다 하등한 존재에게 애정을 보였으므로 탑덪은 최소 한달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을 예정.

섀하- 너무 쿨함. 이렇게 까면 더 잘돼하고 덧붙여줌. 쿨해도 너무 쿨하니까 반응보려고 노린 탑덪만 오히려 더 서운해짐. 질투 해줬으면 좋겠어? 너 이럴때보면 참 귀엽다니까, 탑덪 삐죽 내민 입 당기면서 우쭈쭈해주는 섀하

게일- 그전까진 신나게 떠들다가 탑덪이 알까주니까 타라보다 더 동공 확장되서 누가 몰래 석화건거 마냥 싹 굳음. 그 자리에선 점잖게 꾹 참고 나중에 오만가지 이유를 다 들어서 탑덪에게 바운더리와 프렌드존에 대해 훈계할듯. 워터딥에서는 그런 행위는 거의 범죄라고 극대노할 질투마왕 위자드.

윌- 흠칫하겠지만 평정심 유지는 잘할거 같음. 질투는 나겠지만 윌은 화내거나 투정은 안부리고 본인이 먼저 질투났다고 고백할 타입같음. 탑덪이 미조라랑 너만 하겠냐하고 웃으면서 괴롭히니까 윌은 얼굴 시뻘개져서 입만 벙끗 벙끗 할 듯

레이젤 - 츠크바!!!!!! 흉물 무찌르듯 탑덪 손 매섭게 쳐냄. 뭐하는짓이야? 죽고싶은건가? 탑덪 순식간에 거의 한 백명이랑은 바람 피운 사람처럼 됨. 손 띵띵 부은 탑덪이 뭐 말할 여지도 안주고 레이젤 은 그대로 탈주함. 화가 잔뜩난 아기 고양이는 그날 밤부터 애꿎은 더미만 작살냄. 탑덪을 찢을 순 없으니.


번외

다몬- 이 여린 친구는 아울베어 알 못먹음. 애초에 요리 보자마자 안색 퍼렇게 질려서 미,미안하고 토하러감. 탑덪 호다닥 쫒아갈삘

고타쉬- ㅋㅎ 비웃으며 가소롭다는듯이 지켜봄. 별 쓸데 없는곳에 에너지 소비한다고 여길듯. 근데 혼자 야밤에 문득 생각해보니 은근 성가셔서 이마에 핏줄 하나 싹 돋아남. 탑덪에게 벌을 줘야겠다고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