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임 애가...
아 진짜 너무 착하고 대견하고 시발...
이제 3기 정주행하는데 진짜 얘땜에 힘들다 처음엔 머리색 보고 음 특이하군(아무생각없음) 이랬는데 서사가 ㅁㅊ ㅠ

반리 떠나고 음악 관두려고하는 유키 설득하는 장면도 그렇고 츠쿠모료 설득하는 장면도 그렇고...
특히 우리는 스타가 아냐 온몸에 은박지를 덕지덕지 붙이고 별인 척하는 거지< 이 대사랑
날지도 못하면서 필사적으로 떠 있는 척을 하는 거야 < 이 대사 존나 마음이 힘듦... 일반인에서 갑자기 연예인 된 모모라 더...

진짜 애가 왜이렇게 올곧고 단단하고 멋진거임 ㅅㅂ
사실 리바레 서사 궁금해서 가볍게 시작한 애니인데 기대만큼 연출 좋아서 마음이 힘들다...
유키와 반리의 팬이어서 반리가 걱정됐고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럼에도 유키와 나의 리바레를 놓지 못하는게 넘 마음아픔

신에게도 벌레에게도 사랑받고 있어<< 이 대사 신이 반리고 벌레가 모모라는 해석 있던데 그거 보고 이마 팍팍 치고있음... 유키는 정말 하늘에게 감사해야한다...

근데 딴얘기지만 이 애니 왜이렇게 수상할정도로 스릴러 연출을 잘하는거냐 ㅋㅋㅋㅋㅋ 스릴러장면에 동화 다쓰고 라이브할땐 동화 아끼는거 개킹받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