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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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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아르피아만 생각하면 아련한 기분이 든다
방 창가에 컴퓨터가 있었어서 창문 열고 게임하다보면 바람도 불고 밖에서 음식냄새도 흘러들어오고 그랬는데...
지금도 이 화면만 보면 밤에 불꺼놓고 게임하던 그때가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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