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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적으로 모티스 이때 오비완이 아나킨이 진짜 쵸즌원이구나 생각했을거 같거든 이미 초월적인 공간과 초월적인 존재들 사이에서 아나킨의 존재감과 힘이 신격인걸 보여주잖아 ㅋㅋㅋ 결국 모티스 나올때는 다같이 기억 잃고 며용.. 하고 끝났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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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 이때는 아나킨을 두둔하려고 한 이유도 있어서 한 소리지만 ㅋㅋㅋㅋ 오비완도 아나킨이 쵸즌원이냐에 대해서는 반신반의 할거 같기도 함 일단 콰이곤이 아나킨을 쵸즌원이라고 믿은것도 있을거고 무엇보다 아나킨의 태양같은 포스와 아나킨의 선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시간 봐왔을거 아냐 ㅠ 제다이로 자라지 않아서 제다이 같지 않은 면과 다스리기 힘든 분노 뿐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한 면도 잘 알았을거 같아서 ㅎㅎ 별전쟁 소설에서도 본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만약 오비완이 모티스에서 아나킨이 확실한 쵸즌원이구나 받아들인 상태에서 기억을 잃지 않고 시복까지 갔다면.. 그럼 오비완은 어떤 선택을 할까?

아나킨이 시스로 타락한걸 보고 내가 실패했구나 하며 여전히 팔다리를 자르고 넌 선택받은자였잖아!/넌 선택받은자잖아! 똑같이 이어질까? 대신 이때는 아나킨이 쵸즌원인걸 아니까 루크가 진짜 쵸즌원이구나 이런 생각 안할거 같음 그럼 루크를 지키더라도 크게 희망을 가지지는 않겠네.. 더 메마르고 죽은채로 타투인에서 늙어가겠군 ㅜㅜ

하지만 쵸즌원인걸 확신한 상태로 시스가 된 아나킨을 본 오비완이 아나킨은 쵸즌원이니 이것도 예정된 수순이구나 포스의 뜻이구나 하고 받아들일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아나킨의 손에 순순히 죽어주려나.. 아니다 아나킨이 처음부터 오비완을 죽이려고 하기보다는 내 적이라면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했으니 회유를 시도 했겠지 그럼 오비완은 아나킨과 함께 가려나? 제국과 시스의 행보에 고통받겠지만 아나킨도 원래 팰퍼틴 따르려고 시스간거 아니잖아 결국 오비완의 도움으로 팰퍼틴 목을 일찍 쳐내지 않을까 ㅋㅋㅋ 그럼.. 응? 아나킨이 씹스로 초반에 활동 하는거랑 오더66으로 제다이가 다 뒤진거 말고는 훨씬 나은 엔딩일듯? 제국화는 어쩔 수 없지만.. 다음 황제는 파드메가 살았다면 파드메가 할것이고 (그럼 다시 공화국행이니 굳) 파드메 잃고 황제 후계자였던 베이더가 황제가 된다고 해도 오비완이 옆에서 적당히 가이드 해주면 너무 선 넘지 않고 결국 라싸 돌아올거 같은데 ㅋㅋㅋㅋ 

프리퀄은 진짜 비극을 피할 수 있는 분기점이 너무 많아서.. (근데 포스새끼가 착실하게 하나하나 시복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줌 ㅋㅋㅋ) 온갖 이프를 상상하게 됨 ㅠㅠ

별전쟁 오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