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 너를 이해하지 못하겠군 메가트론. 한때는 이해할수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야. 네가 원하는걸 모두 가질수있잖아. 나를 이기는것, 오토봇을 이기는것? 네가 이겼어. 사이버트론의 지배권? 네 것이야! 그냥 우리를 보내줘.

메: 너는 내가 뭘 원하는지 안다고 생각해?

옵: 말해봐 그럼.

메: 나는 네가 패배하고 항복한채로 여기있었으면 좋겠어. 우주 어딘가에서 나와 사이버트론에 대항해 음모를 꾸미지 말고. 너희 모두 여기서 내가 옳았다는걸 지켜보라고! 내가 만들어나갈 사이버트론이 영광스럽고 무한하며 영원할거라는걸!

메: 나를 받아들여 옵티머스 프라임. 너를 나에게 열라고. 매트릭스를 줘.

옵: 싫어.


이거 진짜ㅋㅋㅋㅋㅋㅋ염병첨병하는 온갖 메옵중에서도 가끔 생각남 그러니까 메가카는 그냥 사이버트론만 원하는게 아니라 옵대장도 거기있길 바란다는거잖아 매트릭스도 빼앗기고 패배하고 굴복하고 몸도 마음도 자기것이 되길 바란다 이거잖아 대충 다 내가 가지고싶다 이런거 아냐ㅋ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어이없음 아니 가카 욕심이 많아도 너무 많으신거 아니에요???? 사이버트론이랑 옵대장 둘다 가지려니까 하나도 못가지잖아요 그리고 중간에 너 내가 뭘원하는지 안다 생각해?-말해봐 그럼 이거 완전 부부싸움 같음ㅋㅋㅋㅋㅋ



트포 메가옵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