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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21:46

조커에 이입하는 인셀에 대한 경멸하나 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짐...

후반부 법정 터지고나서 좀비마냥 어슬렁거리고 소리지르는 조커인셀들ㄹㅇ 도파민에 절어서 말이 전혀 안 통하는 벌레마냥 묘사됨

"전부 다 당신이 한거에요" 
"어디가요 가지마" 
"당신이 필요하다고"
"온 도시를 죄다 불바다로 만들거야"
"사랑한다고 조커"

대사도 모아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주옥같음

아서가 정신차리자마자 황급히 도망친게 이해가 가는게 

법정 터트린이상 공권력이랑 전력으로 붙게 될텐데 쾌락에 맛들린 양아치들이 제대로 된 병력을 이길 가망은 없고 
 
결국 죄다 총맞거나 끌려가는 결말 맞을텐데 교도소에서 조커 신봉하다가 목졸려 죽는걸 직접 본 이상 걔네들 미래야 뻔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