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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9:25
가챠를 돌리기 위해 멘스를 밀던 붕키 여주랑 백변이 참고인 면담을 끝내고 나니 밤 10시라 데려다준다 만다 실랑이하는 파트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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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공-손하게 거절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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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사가 이렇게 말했을 때 오 넵 하고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백변이 아무리 진심이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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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며 여주를 두둔하며 읽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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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이게뭔소리임
여기서 이렇게 갑자기 죄책감 자극하면서 진심으로 들이받는다고?
갑자기 엄청나게 공격적인 무브 치는 백변에 놀라서 어버버하는새에 결국 백변 차 얻어타고 가게 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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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변은...미쳤다...
남자로 이행시 해보겠습니다
남 남자는
자 미쳤다

여주 깨있을땐 단-정 젠-틀하게 대하면서 여주 잠들자마자 이런데 혼자 가겠다고? 이러니 마음이 안 놓이지
이런소리하는 으른남성이었다고? 백변이?
여주 목베개 받쳐주고 여유롭게 다시 운전하는것까지 존나 정신나갈것같애ㅁㅊ
멘스 앞부분 잘 기억못해서 백변은 그 연애서적 혼자 읽어보는장면정도가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인데 갑자기 이런 공격을 받으니까 존나 힘들다 심지어 차안에서 여주랑 수영얘기하다 자기 펜트하우스에 수영장 있으니까 수영하러 놀러오라고도 함...아니...ㅅㅂ...백변이 정말 여주를 어떻게 하고 싶어하는구나라는걸 이렇게 갑자기 터놓고 보여주니까 힘들다 하 존나 머리아파 축의금은 용숨백변 뽑은걸로 이미 넣었으니까 행복해라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