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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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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사첫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이 있는듯
원작이 순정이라 그런지 비엘 드라마의 짧은 호흡에서도 감정선이 섬세한 편이야. 조연 서사도 잘챙겼어

또 이건 웃픈거지만 원작 연재중에 만들어진 드라마라 엔딩이 엔딩이 아니라 청춘이 끝없이 이어질거 같음
여전히 테레아사가 당시 빨리 안움직였던게 아쉽고 이다아오키를 원작 그대로 살려준 메메밋치의 합을 다시 보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