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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2:14
첫날은 짜장라면 먹방이라 산더미같이 라면들 쌓아놓고도 일요일이라면서 짜파게뤼를 먹음. 백호는 재미있게 방송 만들려고 짜,짜짜라짜 짜~파게뤼~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하고 태웅이한테 패스했는데

"멍청아, 이거 유료광고 아니다."
"야.. 이새... 우리 유도리있게 방송 좀 하자."
"유도리 일본어다 멍청아."
"야 이새끼야!!!! !@#$%^&*()"

잠시 광고중 이라면서 클래식 음악과 자연 화면 보여주는 중. 그후 잠시 태웅이랑 대화 좀 하고 왔다면서 다시 온 태웅이와 백호 얼굴과 머리는 엉망이 되어있음. 그래도 백호가 뭔말을 했는지 태웅이도 꾸벅 인사하고 정말로 짜장라면 먹방을 하는데 짜파게뤼 짜킹 트루짜장 하나하나 먹다가 배가부르는지 도저히 못먹겠는지 백호가 태웅이한테 너 어제부터 먹방한다고 굶었으니 너한테 양보하겠다고 함.

"...멍청이.. 라면 너가 끓여준거니깐 내가 양보할게 너 다먹어라."
"언제부터 니녀석이 나 생각했다고 그냥 너먹으라고 내가 양보하잖아."
"난 항상 멍청이 생각했거든. 그러니깐 양보한다고."
"그게 생각해주는거면 아주 난 떠받들여 주는거다. 너 먹으라고."

그냥 댓글에 배부르면 남기라고 하는데도 결국 2차 클래식 방송을 또 보게 됨. 또 방송이 끝나니 얼굴이랑 머리가 또 엉망이 되어있는 둘. 또 꾸벅하고 인사하고 싸웠더니 배고프다며 그냥 또 짜장라면 먹방을 하게 되어 다행히 다 먹었다고 함.


"멍청아, 다음에는 무슨 먹방할까?"
"엉? 또 하자고? 질린거 아니냐?"
"안질렸는데. 다음에는 그냥 라면 먹방 하자."

태웅의 말에 다들 웬일로 서태웅이 적극적이라며 놀라는데 클래식 방송때 서로 싸우다가 거의 다 싸우면 방송중이니 화해하자며 화해의 키스를 하는데 그게 마음에 든건지 또 다음 방송에 멍청이 놀려야지 라고 생각하는 태웅이였음.

"다음에는 그럼 여우 니놈이 라면...."

백호는 말을 하려다가 그냥 입다뭄. 다음에도 맛있는 먹방을 위해 그냥 자신이 라면을 끓어자고 생각했음.

- 다음에는 서태웅선수가 라면 끓이는거 보고싶다!!

"야!! 쫌 봐줘라!! 너희는 그냥 보면 되지만 그거 먹어야 되는건 나라고!!!!"

옆에서 멍청이 나도 잘끓일수 있다면 말하는 태웅이 말 듣고 백호 고민하다가 결국 2회 라면 먹방은 태웅이가 끓이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고 이상한 조미료 첨가 등 망한 라면이 되어 결국 그 라면은 백호가 다 먹었다고 함.

"내가 이래서 끓어지 말라는건데.."
"미안 멍청이. 내가 다음에는 꼭 맛있게 끓여줄게."
"또.. 하자고?"

끄덕끄덕이는 태웅이 보고 이자식 맛들렸나 싶음. 결국 태웅이랑 백호는 라면먹방에서 부터 김장먹방 간장게장 먹방 등등 온갖 먹방을 했다고 함. 가끔 내가 한다고 하면서 나서는 태웅이로 인해 고통받는 백호와 둘이 싸워서 클래식 음악과 자연 화면이 나왔다가 머리와 얼굴이 엉망이 된 모습으로 꾸벅 사과를 하는 이둘을 보는게 이 방송을 보는 묘미가 됐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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