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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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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나 위로.. 그런게 bgsd
ㄱㅈㅅㅈㅇ

싸움판과 사고가 끊이질 않는 두 녀석이라 이제 혼자 해야지 마음 먹었어도 손이 안닿는 등에는 파스나 약바르는걸 부탁하는게 보고싶음. 그 다음엔 팔뚝 뒤나 뒤통수, 날개죽지같은 곳도.
그러면서 천천히 신체적 거리감 좁혀가다가 나중엔 구급상자 열어서 대충 서로 치료해주는게 익숙해질듯. 이후엔 겉옷만 대충 벗어던지고 좁아터진 소파에 같이 구겨져 잠드는 철호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