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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20:42
약간 백호한테 멋지게 보이고 싶은 무의식의 발현이라고 보는편...
평소엔 백호군단 다른애들처럼 우히히 우끼끼 똑같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빨강은 멈춤이야 그 환성이 들리지 않았냐 등 자기도 모르게 멋있는 세리프가 입에서 술술 나옴...자기가 생각해도 신기해서 자기전에 한번 더 육성으로 외는데 혼자 부끄러워서 이불킥 하는것도 고딩같고 사랑에 빠진 소년다워서 귀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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