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3592955
view 846
2024.09.05 04:08
원온원 끝나고 포카리 마시면서 열 식히다가 아무렇지 않게 아 맞다 하듯이 "나 너 좋아해" 하고는 스포츠백 챙겨서 그럼 토요일에 봐 하고 가 버림

대협이 약간 뇌까지 전달에 렉 걸린 거마냥 어? 뭐? 하다 어떻게 집에 온 건지 기억도 안 나고 자려는데 좋아한단 소릴 그것도 서태웅한테 들은 거 같은데??? 하면서 결국 밤 샘

태웅이는 그래도 나름 긴장했어서 자전거 타고 해안가 도로 따라 달리면서 두 번쯤 휘청거렸지만 집에 와서 잠에 자려고 침대 누워서는 대협이 표정 떠올리면서 '바보 같기는..' 하고 쿨쿨 잠



센루대협태웅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