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3346233
view 1654
2024.09.03 03:11
종생인 태웅백호는 걍 원작자 및 머글들도 인정한 관계성이고 루카와의 하나미치로 걍 끝… 태웅이 백호 앞에서는 전나 말 많아지고 자기 나이대 남자애 되는거 졸커야 백호랑 평생 농구로 얽혀줄거같은게 너무 좋음 컬러버스 졸라 어울리는 관계임 무채색의 세상에 농구공빼고는 노잼세상 살다가 언제부턴가 강렬하게 시야에 들어온 빨강머리 화려 양키 농구 초보끼끼 ㅜㅜ

대협백호는 둘다 뭔가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이 있는 가정환경이 있을거 같은 느낌적 느낌… 백호는 원작에서도 아버지 쓰러지시고 부모님 없는거 같은 간접적 언급 많이 나오니까 ㅠㅠ 대협이 금전적으로는 아쉽지 않은데 어렸을때 뭔가 사람들 많고 애정많은 집에서 자란것 같은 느낌은 적음… 이름도 어쩜 윤대협 센도 아키라 진짜 신선같은데 백호한테 처음부터 거의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이고 받아주는 태도 넘 좋음

호열백호는 걍 백호한테는 말 하지 마 이걸로 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발 뒤에 내가 있는데 이 갬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서브남주병 걸린 나붕의 가심의 불을 질렀다 존나 양호열 왜 혼자 슬덩 장르 퀴어로 만드냐고ㅠㅠㅠㅠㅠㅠ 백호한테 존나 다정함 그 환호소리가 들리지 않니 그저 뒤짐 ㅜㅜ 백호 없는 파칭코 소리 뾰로롱 뾰롱이 존나 슬프게 들려 왜 ㅠㅠ 그리고 갈수록 원작 그림체가 초반에 비해 실사체에 가까워지면서 다들 존나게 잘생겨졌는데 호열이도 진짜 존나게 단정하게 미남임ㅠㅠㅠㅠ 백호한테 진짜로 진심이라 아 저건 친구 아니다 소리 절로 나옴


백호는 평생 아기끼끼로 철 좀 없게 살면서 주변사람한테 사랑 엄청 받으면서 외로움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