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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0244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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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00:11
전편 https://hygall.com/602302291
[오늘 술 마신다고?]
응!
[적당히 마셔 취하지 말고]
[근데 나 오늘 알바라서 너 집 들어갈 때쯤에는 전화 못 받을 것 같은데]
괜찮아! 친구들만 마실 것 같아 난 별로 안먹어!
걱정하는 케이타와 달리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된 노부는 신났겠지
바쁜 스케줄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었거든 이젠 어엿하게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부를 축하해주기위한 자리기도 했어
친구들은 사정없이 노부에게 술을 권했고, 신나서 자신의 주량을 잊은 노부는 술을 잔뜩 마셔버렸겠지
결국 취해버린 노부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집을 떠났을꺼야
비틀거리면서도 핸드폰을 부여잡고, 케이타에게 메시지를 보냈어
케이... 알바... 전화 못 받는다고 했으니까아... 혼자 중얼거리면서
[케이 보고싶어]
[케이 사랑해]
[케이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야]
[그정도로 사랑해]
[발 닦고 잠이나 자라]
[야 너 나 사랑해?]
[야 하지 말라고]
[사랑하냐고 물어보잖아]
[닥쳐 존나 사랑해서 지금 너 뒤에서 따라가고 있는 중이니까]
이게 지금 무슨 말이지? 내가 취해서 글을 못 읽나?
노부는 다시 한번 눈을 비비고, 다시 메시지를 봤을꺼야
하지만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었지
뒤가 깨름직해지는 느낌에 노부는 비틀거리며 뒤를 돌아봤어
너 진짜,
미친놈....
그 말을 끝으로 노부는 기억을 잃었을꺼야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노부는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
머리가 핑핑 돌고, 온 몸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았어 더듬거리며 공간을 파악하다가 제 침실인걸 깨닫고 다시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어
누군가가 얼굴을 쓰다듬는 느낌에 겨우 눈을 뜬 노부
...케이?
어제는 미친놈이라고 하더니 오늘은 케이야?
아니, 자기 어떻게 왔어? 어제 알바였잖아
너 걱정되서 알바 끝나자마자 알바비 받은걸로 택시타고 날라왔다
잔뜩 술 퍼먹고 혼자 집까지 걸어가실 것 같아서
... 나 자기 보고싶을 때마다 술 마실까?
미친 소리하지말고 빨리 나와서 밥이나 먹어라
맛있다 자기가 해준거라서
...
...미안해 자기야
다음부터는 술 많이 안 마실게 술자리 갖지도 않을게
그러니까 그만 노려보면 안될까?
자기가 게속 노려보니까 나 밥 못 먹을 것 같애
보고싶으면 그냥 나 불러
속 쓰리게 술 먹지 말고
...알겠어 걱정 안 시킬게
우리 오랜만에 뽀뽀나 할까?
술냄새 나서 싫어
아 자기야... 우리 방금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다음편 https://hygall.com/602588147
[오늘 술 마신다고?]
응!
[적당히 마셔 취하지 말고]
[근데 나 오늘 알바라서 너 집 들어갈 때쯤에는 전화 못 받을 것 같은데]
괜찮아! 친구들만 마실 것 같아 난 별로 안먹어!
걱정하는 케이타와 달리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된 노부는 신났겠지
바쁜 스케줄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었거든 이젠 어엿하게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부를 축하해주기위한 자리기도 했어
친구들은 사정없이 노부에게 술을 권했고, 신나서 자신의 주량을 잊은 노부는 술을 잔뜩 마셔버렸겠지
결국 취해버린 노부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집을 떠났을꺼야
비틀거리면서도 핸드폰을 부여잡고, 케이타에게 메시지를 보냈어
케이... 알바... 전화 못 받는다고 했으니까아... 혼자 중얼거리면서
[케이 보고싶어]
[케이 사랑해]
[케이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야]
[그정도로 사랑해]
[발 닦고 잠이나 자라]
[야 너 나 사랑해?]
[야 하지 말라고]
[사랑하냐고 물어보잖아]
[닥쳐 존나 사랑해서 지금 너 뒤에서 따라가고 있는 중이니까]
이게 지금 무슨 말이지? 내가 취해서 글을 못 읽나?
노부는 다시 한번 눈을 비비고, 다시 메시지를 봤을꺼야
하지만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었지
뒤가 깨름직해지는 느낌에 노부는 비틀거리며 뒤를 돌아봤어
너 진짜,
미친놈....
그 말을 끝으로 노부는 기억을 잃었을꺼야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노부는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
머리가 핑핑 돌고, 온 몸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았어 더듬거리며 공간을 파악하다가 제 침실인걸 깨닫고 다시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어
누군가가 얼굴을 쓰다듬는 느낌에 겨우 눈을 뜬 노부
...케이?
어제는 미친놈이라고 하더니 오늘은 케이야?
아니, 자기 어떻게 왔어? 어제 알바였잖아
너 걱정되서 알바 끝나자마자 알바비 받은걸로 택시타고 날라왔다
잔뜩 술 퍼먹고 혼자 집까지 걸어가실 것 같아서
... 나 자기 보고싶을 때마다 술 마실까?
미친 소리하지말고 빨리 나와서 밥이나 먹어라
맛있다 자기가 해준거라서
...
...미안해 자기야
다음부터는 술 많이 안 마실게 술자리 갖지도 않을게
그러니까 그만 노려보면 안될까?
자기가 게속 노려보니까 나 밥 못 먹을 것 같애
보고싶으면 그냥 나 불러
속 쓰리게 술 먹지 말고
...알겠어 걱정 안 시킬게
우리 오랜만에 뽀뽀나 할까?
술냄새 나서 싫어
아 자기야... 우리 방금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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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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