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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23:04
심지어 제일 거북이 승진하던 무존재 흔상재조차 봉호가 있는데...
얜 그래도 명문가 딸이라 그렇다 치고.
섭란의랑 영귀인도 거의 입궁하자마자 봉호받지 않았나?
이것도 뭐 섭란의한텐 한눈에 뿅 갔고+신분이 미천해 봉호로 보호/
영귀인은 과군왕부에서 보내온 사람이라 체면 생각+빈으로 초고속 승진할만큼 총애
라고 쳐도...
릉용도 꽤 오래 많이 총애했잖아.
애완조 취급이긴 했지만 한때 위세 좋은 후궁들이 푸념하거나 견환이 침울해질만큼 총애 독점한 시기도 있고
감로사 출궁 기간이 3년인가 오랜데 그때도 최고로 총애받았다 했고,
견환 회궁 후로도 총애받았음. 요사한 향 때문이긴 했지만 황제가 정신 못 차리고 드나들었고...
릉용 총애할때 은근 준 것도 많고 귀여워했어. 사랑하지 않고 귀여워만 했지만 그건 다른 후궁들에게도 마찬가지라...

아랫글 보니 후궁 진짜 듣보잡 빼곤 다 봉호 있는데
내 기억으로 극중 봉호 없는 사람은 방귀인, 강상재 빼고 묘음낭자 정도 아냐? (+아 부찰귀인도 없었던듯)
심지어 송지조차 봉호는 바로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