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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8:02
적비성 이상이 처음 만났을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분되는데 단순히 강한 무림 고수를 만나서 였을거라 생각했을것 같음. 무림 2인자의 자리에 올라 강호 최고 1인자를 꺾어 자기가 1인자가 되는거에 희열을 느끼는거라고 여겼을듯.
그래서 십년동안 학수고대 오매불망 잊지 못하고 만나자마자 검도 꺼내들었을것 같음.
근데 이연화 만나서 어울리다보니 심장의 두근거림이 라이벌 감정이 아니라 사실은 연모의 감정이었어라. 내가 왜 이렇게 이연화에 신경 쓰이지? 하는짓은 이상이랑 아주 딴판이면서 개열받게하는건 예전이랑 똑같은데. 생기 넘치던 이상이에서 창백하고 병약한 이연화의 미소가 계속 마음에 걸렸을듯.
삶을 초월했는가하면 소중한 사람을 여전히 기민하게 보살피면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어떤것도 기대하지 않는것이 비수처럼 적비성의 심장을 묵직하게 찔러댔겠지…아주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깨달은 적비성.
적비성 인생 한번 결정하면 물러섬은 없다. 일단 이연화 들튀해 혼례 올려버림. 정신 차려보니 신방에 있어 이연화둥절.
적맹주 미쳤냐
그래 미쳤다
어이없는데 적비성이랑 안 세월도 오래됬고 그냥 나쁘지만은 않아서 얼결에 일단 동의하고 약간 선결혼후연애하는 이연화.. 왜 동의했냐? 능구렁이 이연화 거절하려면 할수 있었는데 그동안 적비성이 잘 해준것도 생각나고 또 달빛아래 웃는 얼굴이 너무 순수해서 은근 충격받고 끌렸을듯. 대결밖에 모르는 무공바보가 보이는 진심인데 어떻게 거절하겠음.
연화루 비성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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