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는 본래 슬림한 체형에 헬스와 체력단련으로 만들어진 미형의 근육들이 올라가 있을것 같고
본즈는 타고난 떡대에 생활근육으로 다져진 두터운 근육들이 올라가 있을것 같다...

커크도 키크고 체격은 좋으니까 테란 종족 중엔 신체조건 상위일거 같은데 잠깐 방심하면 근육 쫙 빠져서 다시 말랑살 돼버리는 몸이라 근육 성수기 비수기 차이가 클거같음
그치만 본즈는 성인 되고나서 어느순간부턴 기본 근육질 몸매로 자리잡았을듯한 느낌 일상생활에서 생활근육쓸 일이 많아(짐커크 잡아다 검진하기, 짐커크 들쳐업기, 짐커크 알레르기 발병 소식에 메디베이에서부터 뛰어가기...) 근육이 사그라들 일이 없을것같다

그래서 커크가 조지아에 있는 본즈 본가에 놀러갔다던가 해서 본즈 어렸을 적 사진 보게 됐을 때 삐쩍 마른 모습보고 굉장히 놀랄것같음 ㅋㅋㅋㅋ 본즈 정말 본즈였네..? 지금은 본즈라고 부르기 퍽 민망한거 아니야?

그리고 본즈커크 서로가 그런 몸매인거 아닌척 되게 좋아할거같음ㅋㅋㅋ 커크는 내가 운동 더 많이 하는데 왜! 하면서 본즈 근육 질투하고 부러워하면서도 점점 두꺼워지는 팔뚝과 옆통에 저도 모르게 흐뭇할거 같고
본즈는 젠장 짐 너는 좀 더 쪄야 돼 투덜거리면서도 판판한 가슴이나 얄쌍한 허벅지 자주 주물거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