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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3:10
비류 이후로 오뢰 필모를 처음 봤어서 아니 우리 비류 언제 컸냐 이상태로 성한찬란을 시작했단말임
1화 보자마자 은팔찌 풀어던지고 달림ㅋㅋㅋㅋㅋ 아 능불의 진짜 개멋있어 내 줃 인생캐중 하나가 되었다
소상을 향한 일편단심 너무 좋고 불꽃직진 미쳤고 그걸 소화해낸 오뢰에게 무한박수 드림요
개인적으로는 오뢰랑 조로사 여기서 인생연기한듯 둘다 감정연기 개잘해서 몰입 쫙 하고 봤어 나중에 인생의 개쩌는 장면 어쩌고 할때 이거 틀어줘야한다 ㅇㅇ
비류랑 능불의의 갭이 엄청나서 아니.. 우와.. 이야.. 내내 이러고 감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즉 은팔찌 풀었어야 했는데
여긴 강스포주의
가장 인상깊었던 씬은
혼자 능익한테 쳐들어가서 피의 복수를 하고 자신이 곽무상임을 밝히는 장면
분노와 복수심을 최대한으로 표현해야함에도 과하지 않게 자제하는 발성과 눈빛으로 고요한 분노를 너무 잘 표현해줬다
이 씬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네 진짜 연기 잘함
능불의와 소상의 사랑이야기가 메인같았지만 사실 성한찬란은 정씨가문 황실, 곽씨가문 등등 사람들의 희노애락 흥망성쇠를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 같음 이야 집안꼴 나라꼴 잘돌아간다ㅋㅋㅋ 했지만 결국 그게 모두의 인생이야기가 아닐까 그래서 마지막 엔딩도 가족씬으로 마무리했던거 같고? 다 좋았는데 둘이 혼례씬이 없었던건 초금 아쉽ㅠ 조금이라도 보여주지ㅠㅠ
그리고 삐샤 내 차애캐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불의 바라기 불의소상 주식 떡상할때마다 이리저리 팔랑거리는거 내얘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시바 개웃곀ㅋㅋㅋㅋ 그리고 월비마마 황후마마 너무너무 좋았어 두사람 방패 되어줄때마다 든든했다 황실가문은 궁중암투때문에 분노유발캐를 주로 봤는데 따뜻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존좋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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