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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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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다병이야 아직 어리고 혈기 넘치는 갱얼쥐라 그렇다쳐도 적비성은 왜 이렇게 방다병이랑 꼬박꼬박 맞붙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둘이 한 열살 차이 정도 나는데 투닥툭닥 한치의 양보도 없는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방다병 애송이라고 비웃는데 적비성 하는짓 보면 애송이랑 똑같은 짓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사랑하면 애같아 진다더니 적비성 정신연령 회춘하나? 둘 싸움에 터져나가는 연화루만 불쌍함ㅋㅋ


사실 이연화 방다병 한참 연하이기도 하고 또 어리게 봐서 방다병 유치하게 구는건 좀 그러려니 하는데 적비성까지 덩달아 이러는거 좀 웃기다고 생각하면서도 무너진 바퀴 보고 이마에 깊은 내천자 세겨짐. 아 근데 방다병 이러는거 원래 귀엽고 적비성 이러는거 은근 또 귀엽다고 생각해버려 자기도 갈때까지 갔구나 혼자 웃어버리는 이연화.


아무튼 중간에 이연화 끼고 서로 차지하겠다고 혼인 생활 보내면 연화루 남아나질 않을것 같음. 철없는 부군들때문에 이연화의 빡침은 깊어져가고 결국 적비성이랑 방다병 둘 다 베개 껴안고 쫓겨날것같음ㅋㅋㅋ


이연화…문 좀 열어보라며 방다병 불쌍하게 굴어도, 이연화 문 열어라 적비성 문 탕탕 두들겨도 불여우 껴안고 무시하는 이연화. 그래서 서로 니탓이라며 또 밤새 투닥거릴듯ㅋㅋ

암튼 둘이 하도 싸우다가 하도 쫓겨나서 결국 금원맹의 기술과 천기산당의 재력을 합해 강철 연화루 하나 더 지어주는데 그냥 이마짚하는 이연화이어라.


연화루 다병연화 비성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