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는 먼로 워킹을 만들기위해 일부러 하이힐 굽을 잘라냈다

: 거짓.



ㅡ 사진을 매우 많이 찍힌 그녀의 사진 중에는 하이힐 굽이 짝짝이로 찍힌적이 한번도 없음




ㅡ 그녀 소유 신발들도 굽 멀쩡함
박물관, 수집품 등등 공개된 신발들 전부 굽이 멀쩡함


먼로의 많은 하이힐이 경매에서 팔렸는데 굽이 다르다고 한 신발은 한켤레도 없음. (사진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반짝이 신발)




ㅡ 먼로는 유니크한 걸음법에 대해 "난 생후 10개원때 걷는 법을 배웠고, 그 이후로 계속 그렇게 걷고있습니다" 라고 말한적 있응



이 하이힐굽에 대한 최초 언급은 1985년 다큐에서
"로스앤젤레스 헤럴드 익스프레스 칼럼리스트인 지미 스타는 자신이 마릴린 먼로 워킹 비밀을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걸을때 엉덩이가 흔들리도록 한쪽 신발 굽을 4분의 1 정도 잘라내는 요령이 있었다. 그건 효과가 있었다'"
라는 것임.



참고로 지미 스타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일했지만, 대부분은 영화계 찌라시 기자였음. 특히 가십을 많이씀. (gossip columnist)
기자라기도 말하기 좀 그런 가십전문ㅇㅇ



그의 칼럼에 항의해 배우가 직접 항의시위한적도 있음
(코미디배우 잭 듀란트 본인)



근데 그런사람 말을 인용해 퍼지고퍼져서 정설화된거....


솔직히 찾아보면 다들 근거로 지미 스타 얘기밖에 없고
먼로가 그랬다 / 기록이 있다 / 그런 신발이 있다 라는 얘기 1도 없음. 심지어 가까운 친구가 얘기했다는 말도 없음.




어쨋든.... 오해가 풀렸으면좋겠고...

이 오해와는 별개로




먼로의 워킹은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이었고
"차들을 멈추게 하는 워킹"으로 불렸는데





먼로의 비중이 주연급으로 늘어나면서
그녀의 워킹이 처음으로 주목받은





나이아가라



보러와라

내일 9시 곥올나에서 본다

(솔직히 보다보면 워킹이고뭐고 먼로 미모에 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