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 사진작가로, 키요이는 배우로 성공할즈음 이미 장성한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히라랑 재회하고 바로 20대 초반에 일찍 출산한거라 그럼
일 없을때 서로 번갈아 육아도 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오사무군 애지중지 키우는데 다행히 오사무군 육아 순한맛이라 바쁜 와중에도 수월하게 키웠을것 같음
그렇지만 히라는 사실 약간 아쉬운 마음이 있었을 것.. 물론 아들 사랑하긴 하지만 자기 거푸집이라 키요이 닮은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으니까
키요이가 우리 아가 볼따꾸 잡고 뽀뽀쪽쪽 해줄때마다 (*오사무 건장한 고등학생임) 나도 키요이 닮은 자식 보고싶다,, 은밀히 바래왔는데 히라 해외 출장, 키요이 지방 촬영으로 약 한달 떨어졌다가 재회한 날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음

키요이 요며칠 계속 비실거려서 히라가 억지로 병원 데리고 가는데 임신 판정 받아서 이 나이에 늦둥이라니!!! 충격받는 히라키요이 보고싶음 그래봤자 둘다 30대 후반이지만

여튼 새생명이 찾아왔다고 각자 모부님한테도, 사무소에도 보고하고 정식으로 기사도 내는데 결혼 nn년차 늦둥이라니.. 두분 진짜 찐사네요.. 하는 반응이 대부분일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사무한테도 알려주는데, 히라키요 잔뜩 긴장한 얼굴로 우리 아가는 만약에 동생 생기면 어떨것 같아...? 물어보겠지
뭔가 눈치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할것 같은 분위기에 오사무군 끄덕이니까 히라 갑자기 폭죽 터트리고 키요이 박수치고 난리남 엄마 아빠가 우리 아가 동생 만들었어!! 하고 뽀뽀쪽쪽 해주는데 생물에 관심많은 이과 고등학생 오사무군 살짝 표정 흐려졌지만 평소에도 익히 모부님의 애정행각을 봐왔기 때문에 곧 납득할것 같다 ㅋㅋㅋ

그래도 새로 태어날 동생쨩 얼른 만나고 싶어서 손꼽아 기대하는 오사무군이랑 이번에야말로 꼭 키요이 닮은 아이가 태어나길 고대하는 히라랑 이번에도 히라 미니미2 보고싶은 키요이 보고싶다


그렇게 히라키요 2세가 태어나는데..




그게 마사토인것도 보고싶음 갑자기 성큼 다가온 극한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