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저 일 다 겪고 안정기에 들어선 성인 대태면

여자가 고백해오면 대만이 ㄹㅇ 소탈하게 아 미안 나 사귀는 사람 있어서 하면서 여지 안 주고 딱 끊고 매달리면 본인 선에서 짝 있는 사람에게 이러는 거 아니라고 냉하게 쳐 내는데 남자면.. 대만이 혀부터 츠츠 차면서 슥 아래위로 훑어보고 넌 들키지 마라 내 남친이 알면 넌 진짜 전치 3주 앞니 다 나감 이렇게 나와서 상대 벙찌게 만들 듯

뭐 대단히 우락부락한 스포츠계 남자 만나는 건가 했는데 막상 나타난 건 귀염상의 인상파 짱돌 쪼푸.. 근데 대만이 농담이나 괜히 그러는 게 아니고 태섭이 도발했다가 그 누구보다 세게 맞아봤으니깐.. 태섭이가 상대방 존나 팰까봐 하는 말임 자기 눈엔 귀여운 쪼푸지만 미친 치와와 돌변 상시가능 형 지금 내가 이뻐서 봐주고 있는 거임 -> 머리에 완전 잘 박혀 있는 안정기의 대태 보고 싶다.. 태섭이는 남친이 바람을 피기 전에 찢어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