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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210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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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2:01
커퀴벌레와 으으른의 조합..
키요이가 노구치 스튜디오 찾아가면 심드렁하게 히라한테 '야- 니 짝지 왔다' 하는 노구치
근데 먹을거 한아름 들고오면 레드카펫 깔아줌
자기 스승이 키요이 완전 왕대접 공주대접 하는거 보고 자기역할 뺏겨서 짜증난 히라 '키요이가 고귀한건 맞지만 스승님이 모실 필요는 없다' 며 엄청난 버르장머리 시전
얼탱없는 노구치가 실컷 수발이나 들라며 툴툴댔지만 그래도 먹을거 사다준 키요이한테 커피 타주겠다고 주방 감
스승님 자리비운 틈 타서 꽁냥거리는 히라키요..
완전 붙어앉아서 키요이가 이거 먹어보라고 비싼 과자껍질 까주는데 키요이 입술만 빤히 보던 히라쉨 수줍게 지금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봄
키요이가 주변 휙 둘러보더니 끄덕여서 바로 소중히 붙잡고 키갈하는 히라
노구치상 나올까봐 키요이는 계속 안절부절 눈 떴다 감았다 하다가 키스 너무 길어지니까 일단 히라 떼어냄. 아쉬운지 입맛 다시던 히라 '키요이.. 입 천장 긁어주는거 좋아하잖아' 라며 한번 더 키스하려는데 뒤에서
📷 허어.. 키요이군은 키스할때 입 천장 긁어주는걸 좋아하는구나~
라며 노구치가 벽에 비스듬히 기대고 진짜 별꼴이라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음. 놀란 키요이는 얼른 떨어지고 히라는 하필 지금 오셨냔 듯이 ㅈㄴ 짜게식은 표정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신성한 스튜디오에서 음란행위 한다고 혀 끌끌 차는데 테이블에 펼쳐진 각종 고급과자 세트랑 키요이 얼굴 번갈아 보더니 먹을거 갖다줘서 봐주는줄 알라며 한박스 쏙 집어서 1층으로 내려가는 스승님..
눈치없는 제자놈은 노구치 나가자마자 햇살웃음 짓고 키요이 앞에 먹기좋게 과자 포장 까서 진열하기 시작했을듯 키요이만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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