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근 정도 살이 붙으면 미소년으로 보이겠지만 지금은 굶어죽은 시체가 걸어오는 것 같았다.
'굶어죽은 시체'이지만 화려한 흰옷에 풍류객들이나 좋아할 옥노리개를 드리우고 우아해보이는 장검까지 차고 있다. 

이게 방다병 첫등장 인상착의 묘사임 ㅋㅋㅋㅋㅋ 
몰골은 굶어죽은 시체같지만 부내나는 의상과 대비되는게 더 웃김 ㅋㅋㅋㅋ 

드라마에서는 멀끔한 방다병을 아니깐 더 터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