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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1:00
지인으로 두고싶지 않다는 말 존나 공감함 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오타쿠의 눈으로 봐야하는 그들.. 특히 내가 키요이 부랄찐친이거나 했으면 속 터져서 죽었을듯 츤데레에 좆냥이던 애가 남자애 하나 좋다고 얼굴 발그레 하는데 걔가 이제 맨날 울리는 놈인.. 졸업하고서 연락까지 끊겼는데 내 친구는 아직도 맘 한켠에 그놈을 못 놓은것 같고ㅋㅋㅋ큐ㅠㅠ

그러다가 어느날 사귀게 됐다며 나한테 알려줘서 맘 존나 심란해질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쁘게 사귀겠지 싶었는데 종종 울면서 전화오거나 나 찾아와서 나한테 히라 이미지 존나 안좋아질 각.. 그러다가 시타라 사건 이후로 처음 히라 인정하게 될듯 ㅋㅋㅋㅋ 근데 여전히 내 눈에는 히라 잘생겼는데 이상한 놈이라 그 감상 키요이한테 고대로 전달하면 누가 이상해? 누가 잘생겨? 라면서 눈 새침하게 뜰듯 나만 개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