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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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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가가 마디는 자신을 마디라고 말하지 않으니 폴은 마디가 맞다라고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이비같더라 극장 사람들 몇 명도 같이 웃음 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이제 폴한테 무앗딥이라는 이름이 붙고 나서부터는 이제 안웃기더라... 착잡해짐 초반에는 마디는 프레멘들에게서 나와야된다 하면서 젊은 층이랑 나이든 층이랑 대립있을때는 끄덕끄덕거리면서 봤는데 젊은 층들도 폴을 메시아라고 여기게 되니까 이제 진짜 착잡.... 사이비스러운 장면들이 나와도 그저 착잡하고 광기에 숨막히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폴이 생명의 물? 그거 안마실랬는데 프레맨이랑 챠니 지킬려고 결국 마시게 되고...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고 나서는 그저 슬픔 ㅠㅠ 폴은 사람을 지키려고 거부하던 미래를 받아들인건데 그거때문에 인간성 상실하고 챠니가 떠나고....
믿지 않는 자들은 불신자고 가장 낮은 사람부터 믿음을 갖게하고 결국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광기라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