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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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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님의 재확인 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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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했어
그리고 개들이 주시 중이야.








허니 비는 앉아서 안경을 고쳐 썼음.


오늘은 신입 요원 가상 훈련이 있는 날임.
그래서 주말에 나와서 이 쌩쇼를 하고 있는 거고.
쟤 이름이 뭐더라, 리버 카트라이트? 할아버지가 소싯적에 정보부에서 이름 좀 날렸다던데. 아무튼 이 유난을 떨면서 뭐 하나 잘못되기만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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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깨끗해.
무기도 장비도 없어




…근데 무난하게 용의자를 잡나 싶더니만, 어째 상황이 개떡같이 흘러가고 잇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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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트, 용의자 인상착의 다시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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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20대 남자, 배낭, 파란 남방, 흰 티셔츠…





전 ‘흰 남방, 블루 티셔츠’라고 했어요.


스파이더의 말을 들은 허니 비는 속으로 갸우뚱했다. ’파란 남방, 흰 티셔츠‘ 아니었나? 하지만 부국장은 이미 제임스 웹의 말을 믿고 상황을 진행하고 있었다. 화면에서 신입 요원이 개같이 -그리고 띨띨하게-구르는 것을 보며 허니 비는 마음의 빗장을 굳게 채웠다. 아무래도 쟤의 조상 덕은 여기까지인 모양이다. 운도 요원의 덕목이지, 아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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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로우든리버의 훈련이 망하는 걸 묵과했던 허니 비 앞에 어케조케 해서 리버가 나타나는 거 보고싶다

리버 나름대로 슬라우 하우스 나갈 궁리하다가 어떻게 그날 증인이 될 수 있는 요원의 실마리를 찾아서 추적해 온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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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잠깐만
내빼기 전에 우리 할 얘기가 있지 않아요?


이거 하나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것도 불러오기 충분하겠죠.
하면서 손에 리볼버 까딱까닥하는 리버였겠지





암튼 이케저케해서 자꾸 마주치기 싫은 놈이랑 엮이게 되는
우당탕탕 느린말 리버너붕붕 로우든너붕붕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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