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로 열일할 것 같음. 텐트 치고 바닥 깔고 불 피우고 의자 테이블 세팅 하는 동안 마치다는 유튜브로 텐트설치방법 찾아보면서 폭풍 잔소리햇겟지. 노부 안 그래도 힘든데 막 잔소리 하니까 좀 짜증나기도 하고... 케이는 그냥 가서 야채나 씻어와요...^^; 하는데 야채마저 제대로 못 씻어서 노부가 다시 씻어올듯ㅋㅋㅋㅋㅋㅋㅋ 요리는 사이좋게 같이 해먹고 불멍하다가 별도 구경하고 이제 자러 들어가는데 노부가 이 텐트 방음 되는 텐트라면서 즈그 케이 꼬셔 ㅅㅅ도 야무지게 함. 근데 방음 텐트따위 있을 리가 없구... 응...^^ 다음날 개운한 얼굴로 나왔다가 근처 캠핑족이랑 반갑게 인사하는데 그 사람들 얼굴 빨개지고 묘하게 어색해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