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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0:52
알 수 없는 눈빛으로 항상 웃고 있는 센도 도련님에게 이미 마음은 다 줬는데 항상 솔직한 얼굴로 부딪혀 오는 사와키타 도련님한테 휘둘릴 수밖에 없는 카에데.....


“센도는 너를 이곳에서 빼낼 생각 같은 건 안 할 거다.”

“.......”

“너도 알잖아.”

“.......바란 적도 없었,”

“나랑 가.”



다시는 그 놈이 떠오르지 않을 곳으로 떠나게 해 줄게. 센도의 눈에서 누구를 숨기는 건 쉽지 않지만, 나라면, 그걸 하려는 사람이 이 사와키타 에이지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저는...... 못 갑니다.”


여기서 그 사람을 기다리겠다고, 그게 언제든, 얼마가 걸리든 그러겠다고...... 약속했어요. 그 말을 뱉는 목소리에 희미한 고통의 흔적이 배어나는 걸 느낀 사와키타는 주먹을 꽉 쥐었다 펴겠지. 한낱 유곽의 창기 주제에 가질 마음이 아닌 것을. 그 마음을 지닌 아이라 욕심이 나는 것이지만, 한곁으로는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듯.


무얼 안겨주면 순순히 내 손을 잡겠냐고, 그리 물을 때조차 이것이 정답이 아닌걸 알고 있는 정우성이고, 그 말을 들으면서 내 마음이 당신의 것이었기를 나도 간절히 바랐다고 담담히 털어놓는 서태웅도 보고싶다




윤센도 대유죄






우성태웅 대협태웅
2023.03.23 20: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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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먹는다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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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0: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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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센도야 빨리 태웅이 데려가라ㅠㅠㅠㅠ
[Code: 66d8]
2023.03.23 20: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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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개좋아ㅠㅠㅜ
[Code: 4afa]
2023.03.23 20: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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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내 마음이 당신것이길 나도 바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e9c]
2023.03.23 20: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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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센도야 니 어디가서 머하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bed]
2023.03.23 20: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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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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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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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성아.... 너 진짜 멋있다.... 너 진짜 난 놈이고 순정이다ㅠㅜㅠㅜㅠㅠ 윤센도 너 뭐하고 있어 얼른 와ㅠㅜㅠㅠㅠㅜ
[Code: 5c48]
2023.03.24 05: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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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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