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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01:03
체력그지붕이고 공연도 오랜만에 가는거라 너무 힘들거같아서
아그냥 좌석할걸그랬나 좀 보다가 뒤로 빠져야겠다 조용히 서서 노래만 듣고 박수만 좀 치다 와야겠다 하고있었는데
불꺼지고 잭화 등장하자마자 걍 저절로 소리질러짐
정신차리니까 기타리프 입으로 따라하면서 존나 뛰고있었음
그리고또 잠깐 정신 잃었다가 눈떠보니 두시간 지나있고 목 다 쉬어있음 교주가 조종한게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