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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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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대 아일랜드는 극심한 대기근으로 고통 받았음
아일랜드는 당시 수백년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수탈로 인해 아일랜드에는 감자 이외에 먹을 것이 거의 없던 와중 감자가 병들어 아일랜드인들은 굶주리게 됨

100만명 이상이 아사했고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민을 떠남
그래서 당시 아일랜드 인구의 3분의 1이 감소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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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며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여왕
당시 영국의 왕은 아일랜드의 왕을 겸했음
굶어 죽는 사람들로 사라지는 마을이 생길 만큼 심각한 지경이 되자 아일랜드인들은 영국 왕실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함

빅토리아 여왕은 아일랜드에 딱히 신경을 쓰지도 않았고 다른 나라의 원조금마저 거절함
당시 오스만제국에서 10,000파운드 원조금을 보내겠다고 했을때 영국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영국 왕실에서 2000 파운드를 냈으니 절반이 1000파운드만 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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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일랜드인들에게 영국과 왕실, 영국인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는 것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거라고 함


빅토리아 여왕도 대영제국 최전성기라고 미화 많이되고 빅토리아 시대가 로맨틱하게 묘사되는데 식민지 고혈 빨아먹어서 다른 대륙들은 엄청 고통받았던 시대라 불쾌;;
여왕도 존나 미화되서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