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쟁을 겪었고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보았는데 몇번이고 악몽 꾸고 그랬을 듯 삶이 좀 피폐해지고 무기력해지고 그랬겠지 특히 말포이 같은 얘들은 머글이 될 수도 없지만 마법사들과 어울리지도 못했을 것 같음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달고 살듯. 머글과 어울리다가도 아들이 생겨서 다이애건 앨리를 가야했을테니까. 암만 생각해도 이겼다고 해서 기쁜 것도 아니고 도망친다고 해서 잊혀질 것도 아니었다 ㄹㅇ.. 진짜 걍 다 트라우마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