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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6:02
부엌에서 슈슈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들 챙기다가 인기척 느끼고 여보 자기 슈슈 왜 또 일어났어요? 금방 간다니까 보고싶으면 말을 하지 내가 올라갔을텐데에~ 하고 뒤 돌아봤더니
... 네 아버지 애교 잘 부리지...?
문 앞에 서 있던거 아이스라 분위기 개싸해지는거 ㅂㄱㅅㄷ
아이스 앞에선 슈슈한테 반말하고 여보의 ㅇ자도 자기의 ㅈ자도 안 꺼내고 아이스가 아버지 애칭으로 슈슈라고 부르면 사람 이름 똑바로 제대로 부르라면서 꾸중하기도 하면서 당신, 슈타우펜베르크 이렇게만 불렀었는데 2n년동안 아들 앞에서 쌓은 이미지 다 무너지는 시니어
근데 아이스도 매버릭하고만 단 둘이 있을 땐 자기 애기 허니 이런 호칭 엄청 쓰고 애교 부려대서 자기가 카잔스키 집안 돌연변이인가 싶어했었는데 그냥 유전이었구나 하고 있는 중
오히려 나긋나긋하던 슈슈나 딱 달라붙어서 컁컁거리고 신경 분산시키던 매버릭이 단 둘이 남으면 조금 딱딱해지고 조용해지는 편이었으면 좋겠음
시니어슈슈 아이스매브
... 네 아버지 애교 잘 부리지...?
문 앞에 서 있던거 아이스라 분위기 개싸해지는거 ㅂㄱㅅㄷ
아이스 앞에선 슈슈한테 반말하고 여보의 ㅇ자도 자기의 ㅈ자도 안 꺼내고 아이스가 아버지 애칭으로 슈슈라고 부르면 사람 이름 똑바로 제대로 부르라면서 꾸중하기도 하면서 당신, 슈타우펜베르크 이렇게만 불렀었는데 2n년동안 아들 앞에서 쌓은 이미지 다 무너지는 시니어
근데 아이스도 매버릭하고만 단 둘이 있을 땐 자기 애기 허니 이런 호칭 엄청 쓰고 애교 부려대서 자기가 카잔스키 집안 돌연변이인가 싶어했었는데 그냥 유전이었구나 하고 있는 중
오히려 나긋나긋하던 슈슈나 딱 달라붙어서 컁컁거리고 신경 분산시키던 매버릭이 단 둘이 남으면 조금 딱딱해지고 조용해지는 편이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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