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메인 밀려고 밀었다기보다는 복귀하고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퀘스트마크 쫓아다님
그러다보니 이멘마하에 도착했는데 주점 뒤쪽에서 어떤 애가 검집을 주는거임
근데 검집 사용하기 누르니까 확인 누르면 미션에 진입한다고 창 떠서 전투 미션인줄 알고 미룸.. 이때 넘 피곤해서 전투할 기력이 없었음

그 이후로 바빠서 이벤트만 하고 끄다가 시간 좀 지나니까 인벤정리 하는데 검집이 있는데 이게 왜있는지 누가 준건지도 모르겠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석에 대충 박아두고 또 퀘스트마크 쫓아다니는데 던바튼에서 목걸이 반쪽으로 나눠진거 줍고 웬 남자애 납치당하는거 구해줌
그 남자애가 타라로 가는 길 물어보는데 나도 몰라서 그냥 맞다고 함.. 근데 반호르 가는 길이더라 거기.. 그다음에 퀘스트 마크 쫓아가니까 아브네아에서 다시 만남

암튼 미션 진행하고 타라 왕성들어가는데 ㅋㅋㅋㅋㅋ 그 못들어가게 붙잡고 질문하는거 ㅋㅋㅋㅋㅋ 거의 다 틀림.. 그래도 코렌틴은 기억했다.. 아니 그와중에 법황청 펜카스트 하면 와인 떠올라서 법황청에 뭐가 제일 맘에드냐는 질문에 와인저장고 대답했다가 ㅋㅋㅋㅋㅋ 그런거 없다고... 그러더라.. 알바 시간도 여러번 틀리니까 힌트나와서 겨우맞춤

타라 공중정원에서 에레원이랑 르웰린 보는데 나 이때 르웰린 ㄹㅇ 초면이었음.. 검집 준 애 얼굴 기억 안나서
애 옷보고 저거 알반기사단 옷 아니야? 얘네 비밀기사단 아니었나? 이제 양지에 나와서 활동하기로 했나??? 이런생각 하고있는데
애가 자꾸 의미심장한 미소 짓고 그러는거임... 웃는거 예뻐서 홀리는 느낌이었음.. 암튼 얘도 초면이라고 자기소개 하길래 아 이거 더 진행하면 뒤에 뭐가 나오나보다 하고 계속 진행함

조금 더 진행하고나서 애가 그레이트홀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하고 가길래 가봤더니 이미 잘 알고 계시죠? 라고 함. 모르니까 전혀 모른다고 했는데 당신 정도의 사람이면 당연히 알거라 생각했는데 드물게 감이 틀렸네요 하길래 이때부터 혼란이 와서 ??????? 아니 너가 대체 누군데 이전 얘기가 있었나? 하고 그제서야 밑에 메인스트림 메뉴 클릭해봄

이게 g22였고 그 검집 사용하는게 g21이었다는걸 깨닫고 이멘마하 가서 검집 사용함.. 전투미션 아니더라... 검집 준 애가 얘였어.. 졸지에 검집도둑됨
암튼 이 이후로 g21이랑 g22 깼는데 베인 웃는거 와.. 엄청 요요하더라.. 이런 캐릭터가 게임에 있었다니

g23부터는 시작하기 눌러서 시작하는거여서 다른것도 동시에 진행되나 호기심에 g24랑 g25도 시작하기 눌렀다가 하늘에 운석이 막 날아다니고 이멘마하에는 한기돌고 서리끼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서대로 진행하겠다고 g23부터 하니까 여기에 벨바스트 폭우 폭설까지 겹침 ㄹㅇ 아포칼립스다

암튼 맙이 메인스트림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