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로인듯...


언제부터 봤다고 우리는 가족이야 라고 당당하게 받아들임? 팬들도 이해를 못하고 솔직히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잖아. 보통 친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는게 정상이고 다양한 사건들과 역사를 통해 진짜 깊은 사이가 되는거지

무려 배트맨의 친자라는 데미안만 봐도 처음엔 성격 지랄같아서 다른 애들이랑 갈등 깊고 사이 안좋았다가 성장하고 화해하고 케미 만들어가며 다른 로빈들 하고 가족이라는 개연성이 생겼다고 생각함. 데미안 같은 케이스가 정상아님?

심지어 친자이기까지 한데 갈등요소 넣어두고 주변 캐릭터도 자연스럽게 행동함. 외부인이 거만하고 난폭하게 군다->기존캐의 갈등->서로 믿음을 얻고 신뢰하는 관계의 형성->함께 가족이 됨

근데 듀크는 나온지도 얼마 안됐고 짬밥도 안 찼으면서 개연성 무시하고 배트팸 넣어두고 다들 당연한듯이 받아줌. 근데 어색해 하는것도 없고 친해지려는 시도도 없고 그냥... 존재함 배트맨이 받아줬으니까. 근데 작가는 오지게 밀어주고 올려쳐주고 배트맨이 인정해주는 존재가 됐는데 케미가 전혀 없어. 하지만 솔직히 흑인이니까 뭐라하면 인종차별자 프레임 씌워져서 아무도 뭐라 못함 그냥 무조건 가불기에 까방권임ㅋㅋㅋ

솔직히 유명하고 인기있는 캐라 억지로 붙여서 얘네들은 서로 친하고 유대감있다고 언플하는 느낌이야.. 나이트윙 커버 사태도 솔직히 억까고 냉정하게 말하면 나윙이슈에서 가까운 사이라고 꼭 뱃팸이 들어가야 하는것도 아님. 개인이슈에서 생긴 소중한 인연들도 있고 나윙은 배트패밀리 외전이 아니라 딕 그레이슨이란 사람이 독립해서 다른 도시에서 활동하고 살아가는 솔로란 말임. 헤일리가 들어가있는것만 봐도 알수있고... 이걸 듀크 뱃팸인데 왜 안끼워줘? 레이시즘이다 몰아가는건 아니라고봄


게다가 요즘 신캐들 기존캐 설정 침범 점점 심해지는게 배트맨도 갑자기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며 뱃맨 짝사랑하는 바이 친구 신캐가 있다하고 딕도 갑자기 80년 역사 무뜬금 이복 동생이 생겨서 딕애비 바람피는 개저 만들지않나 ㅋㅋㅋㅋ 진짜 신캐들 요즘 과하게 많이 생겼는데 설정까지 과함


근데 이게 뱃팸만 그러냐? 그럼 아닌게 녹등도 심각함. 얘들도 60년간 녹등군단 4명이었는데 갑자기 최근 10년 새에 5명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 할가이존카일 사이먼 제시카는 사람들이 그나마 여기까지는 알아도 나머지 3명은 알기나 하나? 근데 신캐들이 당연하게 초딩이 탈 지구급인 그린랜턴 기술을 해킹하지않나 (물론 이건 편집부가 보기에도 에바같은지 수정함) 신캐 할머니가 최초의 그린랜턴이라 하고 존스튜어트의 멘토에 최고라는 설정임ㅋㅋ 그리고 다들 당연하게 존나 강하고... 기존 멤버들 힘들게 레벨업하고 고생해서 성장한거에 비해 당당하게 일침하고 바보 취급하는거 어이없음

1940년~ 2010년대 70년의 세월에 올때까지 로빈이 겨우 4명이었음. 배트걸도 4명이었지만 대표적이고 활동 제대로한건 설직히 바바라 1명임. 여기에 알프레드랑 배트맨으로 가족인 느낌이었는데 이때도 고아원이냐고 욕먹을 때였는데 지금은 진짜 고원인 느낌...


3줄요약

1. 신캐 너무 늘어나고 유대감 쌓지도 않았으면서 당연하게 친한척 하는거싫음
2. 신캐 때문에 기존캐 과거 설정 그만바꿔
3. 자캐딸하려고 기존캐 내려치기 그만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