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찐임 갤리는 민호한테 첨부터 겁나 약했어 아니 토마스가 올라왔을때부터 애가 룰을 어기려고만 하니까 빡쳐서 말이고 행동이고 곱게 안나가는데 그 중간에 민호가 끼면 갤리가 기를 못 펴..
토마스 벌칙주자 할때 민호 의견에도 뭔 말 못 하고
삭제씬이지만 갤리가 토마스한에 여기 주장회의니까 나가라고 하다가 민호가 ㄴㄴ 남을거임 하니까 민호한테는 암말못하고 다른애 어깨빵하고 나가지
그리버에 찔린 알비 억지로 끌고 미로 문 앞까지 온 민호한테 그렇게 규칙을 중요시하던 갤리가 무려 대장인 알비를 버리라고 소리침.. 민호! 알비를 버려!
글고 후반부에 토마스랑 트리사 미로앞에 묶어두고 그리버 먹이로 주겠다고 하는데 그때 갤리에게 칼 들이밀던 게 민호인것도 너무 .. 너무임 항상 거절하지 못 했던 민호가 막아서다니.. 글고 솔직히 그 칼 존나 무뎌보이고 위협도 안되어 보이는데 갤리 역시 아무행동도 못 하고.. 따흐흑 갤리야..
물론 이 모든 갤리민호적 서사는 마지막 민호의 큐피트죽창으로 마무리되는데ㅜ 그게 돌고 돌고 돌아서 데큐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어. 로 끝난다는것이 사람을 미치게함 .... 대체 갤리에게 민호는 어떤 존재길래 자기를 죽인 애한테 화 한번 안낼 수가 있는지 애가 그동안 좀 어른이 된건가? 싶다가도 민호를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승질 잘내는거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이 맞다
그래서 얘네 막 세이프헤이븐에서 간질간질 썸탈것같음 다 망해가는 세계에서 존나 귀여운 짓들이나 하지않을까 갤리가 넘무 순정이기 때뭄에... 하 그치만 꼭 섹스는 하자 얘들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