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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19:40

네임은 몸 어딘가 새겨진 채 태어나는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으로 새겨지는 경우로 분류됨. 반드시 파트너 동시에 발현되는 게 아닌 짝사랑이 깊은 한쪽에만 새겨지는 경우도 있고, 현대에 와서는 애정표현으로 레터링처럼 단순히 짝의 이름을 새기는 타투정도의 개념이라고 여겨질 만큼 가벼운 문화로 정착함. 그런데 상대방이 죽었을 경우에는 이름이 사라지니까 죽음을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지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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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네임은 왼쪽 팔 본인 타투 밑에 자리잡혀있을 거 같음. 막 엄청 눈에 띄는 부위도 아닌데 허구한날 험비에 누워자는 바람에 그사달이 난 거겠지. 




레이 거리낄 것도 없고, 숨겨서 뭐하냐는 마인드라 네잇 네임 보고나서도 별 생각 없었을 듯. 그냥 지나가면서 놀려대는 브라보게이들한테 거 참 짝사랑일지 쌍방일지 누가알아욧!! 하고 대드는 게 전부겠다. 


그래도 나름 상대가 하필 또 장교여서 레이 마음속으로는 조금 쫄려하는데 뭐 사막에서 피해봤자 얼마나 피해지고, 소문나봤자 얼마나 가겠어. 그날 정오도 안돼서 네잇 귀에도 들어갔겠지. 네잇은 그냥 그 얘기 듣고서도 살짝 웃고 말았는데 이게 긍정인지, 예의상의 웃음인지 헷갈려 하겠다. 









처음에는 레이도 그런 네잇 반응에 살살 눈치보면서 다녔는데 별 다른 언급도 없고, 가끔씩 제 상태보러 은근슬쩍 오는 게 좋아서 치대다가 네잇하고 눈맞고 키스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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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뻐킹한 전쟁 한복판인 사막에서 좋은 점은 다들 뇌빼고 다니는 덕분에 제가 엘티랑 눈맞을 수 있단 점이네요. 



근데 엘티는 제 네임 어디에 있어요? 하고 물어보는데 마찬가지로 네잇은 나중에,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마저 쪽, 소리나게 가볍게 키스하고 떨어지겠다. 






레이는 조금 섭섭하긴 한데 중위님이라면 뭐 내빼실 분도 아니고 나중에 보여주시겠지. 바쁜데 괜히 시간잡아먹지말고 각자 자리에서 할 일이나 제대로 하자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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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잇 몸에는 레이 네임 없을 듯. 레이에 대한 마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마이맨들중 하나라서 사기 떨어지는 것도, 레이가 풀이 죽는 것도 신경쓰여서 받아준 거였으면 좋겠다. 

젠킬 네잇레이
2022.01.15 19:46
ㅇㅇ
모바일
네잇 안돼ㅜㅜㅜㅜㅜㅜㅜㅠ 레이 알면 존나마상각인데 ㅠㅠㅠㅠㅠㅠ
[Code: eee6]
2022.01.15 19:48
ㅇㅇ
모바일
받아주는게 더 상처일거 같은데................ 와.... 본맛........
[Code: 703e]
2022.01.15 19:48
ㅇㅇ
모바일
본맛 뭐야 존맛 ㅠㅠ
[Code: 703e]
2022.01.15 20:08
ㅇㅇ
모바일
아앗 ㅠㅠㅠㅠㅠㅠ
[Code: 2d25]
2022.01.15 20:43
ㅇㅇ
모바일
헐 없어?
[Code: 45f5]
2022.01.15 21:24
ㅇㅇ
모바일
아 이거는… 중위님 마음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도ㅠㅠㅠ 그래도 이건 중위님 유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Code: db70]
2022.01.16 00:12
ㅇㅇ
모바일
존나 맛잇러ㅓㅓㅓㅓㅓㅓㅓ
[Code: a326]
2022.01.16 00:34
ㅇㅇ
모바일
중위님 너무해ㅜㅜㅜㅜㅜ이러다가 레며들어서 나중에 생기는거일까?????센세ㅜㅜㅜ
[Code: 6b47]
2022.01.16 01:05
ㅇㅇ
모바일
아니 받아주는게 더 상처일것같은데2222 ㄹㅇ 철렁함...ㅠㅠㅠㅠㅠ레이야...ㅠㅠㅠㅠㅠ
[Code: 5517]
2022.01.17 03:09
ㅇㅇ
모바일
오 마이 갓!!! 최고에 반전
[Code: c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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