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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9:29
1부 1 :https://hygall.com/341972311
외전 ~18 :https://hygall.com/364760295


전편 : https://hygall.com/364807038

























돌고래씨가 완전 막무가내로 애를 화장을 시킨건 아니고.

생일이였던줄 뒤늦게 알았던것도 그렇고 저번에 자기가 성호한테 넌지시 물었던 일이 있어 그랬던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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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도 그렇고 돌고래씨도 그렇고. 아무리 중간에 모지랭이 너붕이 낑겨있대도 뭐 따로 시간을내서 둘이 보거나 할리는 없는 사람들인데.
학교로 픽업가거나 성호가 도장으로 픽업 나왔다가 민호엄마가 늦는 바람에 애 둘 잠깐 같이 데리고 있어준 일이 있었다던가 하는날이 종종 있으니 그때그때 강사장님하고 그냥 몇마디 나눴음.





자기가 내심 아무렇지 않게 허니를 대하고는 있고 그렇게 대하기 위해 이언니도 노력을 하고 있는걸텐데.
진짜 맨날 같이 사는 성호는 내심 마음고생이나 남들모르는 그런 일도 허니랑 겪었을거 같기도 해서. 내심 볼때마다 묻고 싶기는 했단말임.

그러다 최근에 진짜 허니 얘가 동네에서 코빼기도 안뵈길래 뭔일이 있나 아픈가 싶어 성호한테 물었더니 그 미친영감탱이 얘기를 조금 하길래..




"이게 그 영감탱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찌질한 인간들이 꼭 그런다.

애가 착하고 맹하고 물러터질거 같이 구는데 거기다 예쁘장하면 그걸 꼭 지들 손으로 건드려서 망가뜨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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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학교앞에서 애들 기다리면서 다른엄마들이랑 살짝 떨어져 같이 서있던 성호가. 그소리에 그냥 별말은 않고 고개만 천천히 한번 끄덕였을듯.

평소 지들 팔자에 건드려볼 생각도 못했을만큼 예쁜애를 이때다 하고 뭉개보는거야, 옆에서 하는 소리에.
예전에 홍기 태어나기전에 그때 하던 카센터 근처 편의점 알바생이 언니(허니)한테 욕이라도 가르치라던 그얘기 생각날듯.



"근데 나처럼 예쁜데 성질이 더러우면 또 안그래, 지가 잘난줄 착각하는 놈들이나 진짜로 잘나서 짜증나는 놈들 말고는 건드릴 생각도 못해요. 우리 애아빠가 후자거든요"



저소리듣고 그제야 성호 좀 웃길래 돌고래씨가 "와이프 화장하는거 그래서 싫어해요? 누가 더 건들까봐?" 하며 그때 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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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도 이제 좀 많이 예전일은 깜빡깜빡 할때가 있을 나이라 

..내가 딱히 뭘 싫다고 한적이 있나? 얘가 아예 할줄을 모르는걸로 아는데.. 하고
"..싫다 한적 없는데..? 그냥 할줄을 모를거에요 내가 알기론" 대답하다가 중간에 아- 하고 뭐가 좀 기억이 났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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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한적은 없고, 좀 오해하게 굴었던적은 있는거 같네...."












이얘기를 나눈적이 있어서 그뒤에 허니 생일선물 너무 바리바리스타처럼 사다주면 강사장님이 뭐라고 할거같아 선물은 작은거 하나사고.

거봐라, 얘가 뭘 어쩌든 싫어할 인간이 아니지. 싶어 까페에서 좀 두들겨준거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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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잘나서 짜증나는 놈 = 지긋지긋한 연가놈들 네명중에서 나이 제일 많은 놈(신랑) = 강성호랑 동갑






돌고래씨도 요즘 다른 엄마들 평균보다는 첫애(연상엽) 일찍 낳은편이라서 처음엔 허니 혼자 어수룩하게 있는거보고 옛날생각나서 챙겨준것도 있고.

자기가 자기신랑보다는 딱 한두살만 어려서. 지금은 교수하는 그 신랑 시간강사도 못하고 밥벌이 못할시절부터 이언니는 회사다니면서 애 낳고 존나 쌔빠지게 지내면서, 아 그때 애보는건 지금 성호처럼 거의 이집 신랑 담당이긴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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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민호 초등학교 딱 들어가고 나서,

야 연요한 너 이제 교수면 나 쉴래. 해서 진짜 칼같이 미련없이 일 관두고 어차피 연상엽이랑 둘째(상엽이랑 1년터울) 다 키워놨겠다. 연민호 순둥이라 수월하겠다. 여유를 만끽하시는 중일듯.











약 존조너붕붕
2021.02.24 (09:43:21) 신고
ㅇㅇ
모바일
아 존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돌고래 언니 말 너무 재밌게 함ㅠ
[Code: 8c7d]
2021.02.24 (10:12:03) 신고
ㅇㅇ
모바일
돌고래🐬 씨 야무지게도 애가 셋이시구만 언니 체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c598]
2021.02.24 (10:58:19) 신고
ㅇㅇ
모바일
야무진 돌고래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성호 립스틱 바른 허니 보고 어엄청 좋아해서 허니 기분 째져라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Code: 7655]
2021.02.24 (13:00:0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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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야무진 돌고래언니 결단력 오지시다!
[Code: 0a8a]
2021.02.24 (14:09:3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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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언니 최고ㅜ
[Code: 41a9]
2021.02.24 (14:30:08)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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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돌고래 언니ㅋㅋㅋㅋㅋㅋㅋ
[Code: 583b]
2021.02.24 (14:36:2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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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언니 나도 갖고싶다ㅜㅜㅠㅠㅠㅜ
[Code: fb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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