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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2:58


깜찍떠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
마치아카 둘이 같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알콩달콩 밥먹는데 애기토끼 열심히 밥먹다가 입가에 쪼끄만 밥풀 하나 붙여놓겠지ㅋㅋ 아카소는 것도 모르고 반찬 집으며 조잘조잘 얘기하는데 앞에서 별다른 리액션이 없어서 문득 고개를 들면 젓가락 쥔 손에 턱 괴고 씩 웃으면서 자길 보고있는 마치다가 있을것이다ㅋㅋ 근데 아카소 마치다랑 사귀면서 엄청 사랑받고 이쁨받아서 자존감 만땅 행복토끼라 어휴 저 형 또 저러네ㅎ 내가 그렇게 귀여운가ㅎㅎ 하고 생각하곤 눈 깜빡거리면서 이쁜 표정으로 왜에?ㅎㅎ 하겠지ㅋㅋㅋ 아카소 원래도 생활애교 있지만 남친한텐 괜히 더 귀엽게 굴고 싶은 맘이 있어서 가끔 이렇게 애교 시전해주는데 지금은 밥풀을 붙이고 있다는것..ㅋㅋㅋㅋ 그거에 마치다 빵터져버림ㅋㅋㅋㅋㅋ 에?? 아카소 의아해서 왜? 뭔데?? 하면 끅끅 웃던 마치다 큰 손이 불쑥 다가와서 입가의 밥풀을 톡 떼가더니 냠 한다ㅋㅋ 그러는걸 본 아카소.. 자신이 방금전에 한 행동을 깨닫고 으아아 하면서 손으로 얼굴 감싸곤 식탁에 폭 엎어짐ㅋㅋㅋ 마치다가 왜에? 좀있다 먹으려고 아껴놓은건데 내가 뺏어먹은거야~? 하고 장난치면 으으.. 몰라요ㅜㅜ 하고 창피해 쥬그려고 할듯ㅋㅋㅋㅋㅋ 그러고는 나중에 문득 밥풀 갚아! 하면서 마치다한테 뽀쪽하고 도망가는 깜찍을 떨어주는 박력토끼겠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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