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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09:09
무슨 명품숍도 아니고 일반 옷가게에서 옷 보고 있는데 직원이 옆에 붙더니 고갱님한테 맞는 사이즈 옷 여긴 없다고 자꾸 따라오면서 비웃고 틱틱거리면서 꼽줬음. 아직도 비틀어진 입술이랑 그 깔보는 표정이 생각남

나붕이 너무 속상해서 뭐라하려고 하기 전에 지인이 나붕보다 더 격노함. 지는 더 돼지같이 찐 게 그런다고 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고 소리 질렀더니 충격 받은 표정 짓고 재빨리 나붕 옆에서 떨어짐.

나붕보다 덩치가 더 큰 직원이었고, 아직도 왜 그런 말 하면서 옆에 따라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런 식이었다면 여러 사람 상처 줬을 것 같아서 지인의 대처가 그리 나쁘단 생각은 안 들었음. 한 번 세게 막말 들었으니 다음엔 입조심을 좀 하겠지 싶어서

지인 덕분에 마음의 상처보다는 좀 어이 없고 웃긴 기억으로 남음
2019.12.16 13: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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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그 지인 안 놓친다...
[Code: 0cd2]
2019.12.16 1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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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이름 왜 상처 준 사람에게 같은 막말로야?
[Code: d23f]
2019.12.16 15: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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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돼지년인 스트레스를 손님들한테 그딴 찌질하고 음습한 후려치기 하면서 푸는 년이었나봄

그런 것들 진짜 개한심 해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서는 그걸 풀 방도랍시고 찾는게 겨우 남공격이라니 ㅋㅋㅋ

그러니까 그따위로 사는거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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