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이식거부증 때문에 염증 생김 -> 염증 때문에 흉터가 남음 -> 폐에 흉터가 쌓임 -> 공기가 다니는 길들이 쭈그러들어서 닫혀버림 -> 폐 사용기간 만료
이런 느낌
[Code: 7176]
2019.02.23 17:13
ㅇㅇ
ㄷㅆ 면역억제제로는 어떻게 해결이 안되는거임? 자꾸 물어봐서 미안ㅠㅠ
[Code: d81e]
2019.02.23 17:16
ㅇㅇ
면역억제제로 진행을 늦출 순 이따!! 그래도 느리게나마 계속 진행되고 나을 순 없다는데.. 특발성 폐렴이랑 비슷하게 난치병인듯? ㅠㅠ 정확하게 답해줄 수 없어서 미아내
[Code: 7176]
2019.02.23 17:21
ㅇㅇ
ㄷㅆ 아냐 알려줘서 고마오..! 궁금증 해결되따
[Code: d81e]
2019.02.23 17:27
ㅇㅇ
최근에 알려지고 있는 사실인데 폐는 단순히 숨을 쉬는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면역에도 대단히 크게 기여한다고 함. 즉 다시 말해 저 장기 자체가 면역장기나 다름없다고. 사람을 아예 무면역자로 만들순 없으니 조금씩 조금씩 염증반응이 쌓이게 되고 결국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Code: 05d1]
2019.02.23 17:28
ㅇㅇ
근데 이게 폐가 특히 빠른 거고 사실 다른 이식장기도 다 마찬가지임. 이식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신장도 10-20년이 최대임. 그 이후엔 다시 이식을 받거나 해야 함
[Code: 05d1]
2019.02.23 17:31
ㅇㅇ
ㄷㅆ 아이고... 총체적 난국이네.. 이식한 폐 조금 더 오래 쓰자고 평생을 무균실에서 살 수도 없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