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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6:36
알못/노잼/캐븡/급전개 등등 다 주의


민호가 눈을 껌뻑였다. 익숙한 천장이었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지. 잘 마시다가 어느 순간 필름이 뚝 끊겨있었고 눈을 뜨니 꽤 멀쩡한 몰골로 자취방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기억을 되짚어봐도 역시 떠오르는 게 없다. 시야가 핑 돌았다. 속은 괜찮았다. 원래 숙취가 심한 편은 아니어서 눈 앞이 조금 도는 걸 빼면 멀쩡했다. 햇빛을 피해 이불을 뒤집어 쓰고 두통이 가시는 걸 기다리면서 갤리에게 문자를 보냈다. [새끼 결국엔 캐리해줄거면서 튕기긴ㅋ 고맙다] 칼같이 답장이 왔다. [ㅉㅉ이제 일어났냐? 근데 내가 캐리안함 뉴트랑 토마스가 너 옮김] 조금씩 가시던 두통이 확 올라왔다. 지끈지끈한 머리에 민호가 끙 앓는 소리를 냈다. 걔넨 또 왜... 푹 한 숨을 내쉬고 이불을 걷었다. 해는 이미 중천에 떠있었다.

어젯 밤의 기억은 여백으로 채워졌다. 갤리에게 자신이 실수 한 건 없는지, 걔네는 왜 왔는지에 대해 몇 번 더 문자를 주고 받았다. 실수한 건 없었고, 갤리도 취한 상태여서 다른 사람을 부른 것 뿐이라고 대답했다. 뉴트와 토마스도 별말이 없는 걸 보면 정말 아무일도 없는 모양이었다. 찬물을 마시며 둘에게 어젯밤엔 신세를 졌다고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둘은 괜찮다며 오히려 제 숙취를 걱정했다. 쓴 맛이 올랐다. 이상할 일이었다. 알코올의 잔향이 이제야 코 끝에 맴돌았다.

하늘이 맑았다. 새하얀 뭉개구름 하나가 느릿하게 움직였다. 주말도 그렇게 잔잔히 흘렀다. 마치 폭풍이 오기 전날처럼.




-




"어? 뭐야, 나가냐?"
"갤리?"


민호는 대본과 서류더미를 들어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참이었다. 때맞춰 갤리가 민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민호의 팀원들과 익숙하게 인사를 하며 곧장 다가온 갤리가 물었다. "지금 나가야 돼?" 민호가 시계를 한 번 확인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10시부터 대본 리딩이야. 왜?" 갤리가 들고있던 파일을 건넸다. 민호가 짐작이 안가는 표정으로 파일을 받곤 겉표지를 넘겼다. "네가 기억이 날지 모르겠는데 그 날 밤에, 잘 하는 오에스티 작곡가 정보있으면 달라고 했거든?" ...아. 그제야 민호가 작게 탄성을 질렀다. 머쓱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건 기억난다. 땡큐." 갤리가 짐짓 근엄한 표정을 짓더니 민호의 어깨를 격려하듯 토닥였다. "첫 대본 리딩이지? 잘 하거라, 애제자." 민호가 파일을 서류뭉치 위로 얹으며 피식 웃곤 손을 쳐냈다. "제자는 오바지, 똘추새끼야. 아끼는 후배 정도면 시늉이라도 맞춰줬을텐데." 그러곤 킥킥 웃음을 흘리며 갤리를 지나쳐 문으로 향했다. 그러다 말고 멈춰서선 뒤를 돌아보더니 사무실을 둘러보며 팀원들에게 한 마디씩 덧붙였다. "에어리스, 이따가 소냐 오면 같이 내려와. 해리엇은 1층 인쇄실 들리는 거 잊지말고." 에어리스와 해리엇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민호가 갤리와 눈을 맞췄다. "그리고 갤리," 갤리가 말했다. "난 너네 팀원 아닌데." 그의 말을 무시한 민호가 말을 이으며 턱짓으로 책상을 가리켰다. "너는 책상 위 커피나 마시든지." 갤리가 픽 웃곤 얼른 가기나 하라고 손을 흔들었다. 민호가 복도로 사라지는 것까지 보고난 후 민호의 책상 위에서 캔 하나를 집었다. 뜨거웠을 캔커피는 많이 식었지만 온기가 남아 여전히 따뜻했다.

오늘은 첫 대본 리딩이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주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첫 대면을 하는 날이었다. 민호가 엘리베이터를 흘끗 보곤 계단으로 향했다. 미팅 장소는 2층 제 1회의실로 민호가 쓰는 사무실에서 네 층 아래였다. 엘리베이터 하나를 기다리지 못할 만큼 시간이 촉박한 건 아니었지만 미팅 시작 전에 각 자리에 지정석을 표시하고 간단한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해야했기에 조금 서둘렀다. 겸사겸사 마음의 준비도. 목에 건 사원증을 빼냈다. 회의실 문을 열려면 사원증과 도어락 비밀번호가 필요했다. 회의실이 있는 코너를 돌자마자 확 튀어나오는 인형에 민호가 흠칫 놀라 멈춰섰다.


"아, 죄송ㅎ... 어?"
"뉴트?"
"민. 빨리왔네."
"민호? 민호왔어? 민호다!"
"뭐야, 너희. 왜 이렇게 일찍왔어?"


민호가 뉴트와 토마스를 번갈아보며 떨떠름하게 물었다. 토마스가 예의 강아지같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여는데 뉴트가 대답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싶어서." 토마스의 입술이 열리다말고 한 쪽 눈썹이 크게 꿈틀거렸다. "뭐... 이 시간에 와봤자... 배우들은 아직 도착도 안했는데. 아, 토마스는 왔군." 뉴트가 민호의 대답에 살짝 장난기 섞인 투로 받아쳤다. "난 네가 보고싶었던 건데." 민호가 놀란 듯 살짝 눈을 크게 떴다. 잠이라도 잘못 잔 건지 토마스나 할 법한 간지러운 말을 내뱉고도 뉴트는 예의 그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무덤덤했다. 어찌나 무덤덤한지 잘못 들었나 싶었다. 민호가 할 말을 잃고 눈을 도로록 굴리자 뉴트가 작게 웃으며 그의 앞을 비켜줬다. "그런데 회의실이 닫혀있길래 관리실에 가려던 참이었어. 딱 맞춰서 왔네." 민호가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회의실로 향했다. 문 앞에 서자마자 토마스가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민호가 들고온 서류뭉치를 받아들었다. 물 흐르듯 짐을 맡긴 민호가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어 토마스를 바라보자 토마스는 그저 방긋 웃어보였다. 음... 민호는 그냥 입을 다물고 문을 열었다.


"그 서류들,"
"자리에 한 부씩 놓으면 되지?"
"...어... 그렇긴 한데..."
"내가 할게. 민호는 딴 거 해."
"아니,"
"빔프로젝터 킬까, 민?"
"당연히 켜야지. 아, 리모컨 여기있다."
"...내가 찾을 수 있었는데."
"먼저 찾은 사람이 키는 거지, 뭐. 그치, 민호?"
"..."


뭐라고 할까. 민호는 자신보다 더 열정적인 둘을 보며 할 말을 잃었다.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저 둘이 자신을 도와주는 게 한 두 번 있는 일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그래, 마치 경쟁같았다. 둘은 경쟁하듯 할 일을 찾고 그 일을 마치고 나면 컴펌받듯 민호를 향해 돌아봤다. 그게 꼭 숙제를 마치고 칭찬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 같아서, 민호는 작게 한 숨을 쉬었다.


"너네 정신 사나우니까 그냥 앉아있어."
"응, 그럼 이것만 마저 배부하고,"
"아니, 그냥 이리 줘. 우리 팀이 해야할 일을 왜 너네가 해."


민호가 토마스에게 다가가며 손짓했다. "세 부 밖에 안남았는데..." 토마스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지만 민호는 단호하게 품에서 서류를 뺏어갔다. 뉴트는 군말없이 민호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토마스도 버티지 않고 얌전히 뉴트의 옆자리에 앉았다. 남은 서류를 모두 자리에 놓고 그 둘을 흘긋 쳐다본 민호가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를 연결하며 프레젠테이션을 확인했다. 메인피디,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주 촬영 장소와 촬영 일정, 예상 제작기간, 사전제작으로 제작되는 편 수 등 길지않고 10여분이면 끝날 분량이었다.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엔 주요 스태프들이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고 배우들은 간략하게 이름과 나이, 맡은 배역 정도만, 그리고 그 다음부터 대본리딩이 예정되어있었다. 총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최소 점심시간 전에는 끝날 것이다. 모든 점검을 마친 민호가 스크린에 좌석 배치표를 띄웠다. 스크린을 확인한 토마스가 살금살금 중앙 쪽으로 움직이고 뉴트는 일어나 건너편 테이블로 옮겨갔다. 그 모습에 민호가 피식 웃었다. 정신사납다는 말에 입도 꾹 다물고 조용히 행동하는 게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시계를 확인한 민호가 상체를 틀며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남았다. 간단하게 노가리나 깔까, 싶었는데 잊고있던 주제가 떠올랐다. 민호가 입을 뗐다.


"토마스."
"응?"
"너 출연료, 시청률 어느 정도 자리잡자마자 바로 줄게."
"어..."


진짜 안받아도 되는데, 거절하면 화내겠지. 토마스가 대답할 거리를 찾으며 슬그머니 시선을 돌리는데 뉴트와 눈이 마주쳤다. 아. 토마스가 살짝 웃었다. 반면 감이 좋은 뉴트의 표정은 조금 일그러졌다. 토마스가 대답했다.


"나 출연료 대신에 소원 하나만 들어주면 안 돼?"
"안 되지!"
"왜?"
"출연료를 소원 하나랑 퉁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잠깐만, 뉴트. 난 민호한테 물었어."
"민."
"굳이 내 대답을 들어야하냐? 당연히 안 돼. 이 똘추가 뭐라는 거야."
"너 밖에 들어줄 수 없고 내 입장에선 출연료보다도 값지고 중요한 소원인데도?"
"떼 쓰지마, 토미."
"떼가 아니야. 진짜 중요해. 정말로."
"그렇게 중요한 거면 그냥 부탁을 해. 할 수 있는 선에서 들어줄테니까. 출연료는 그냥 받고."


민호의 대답에 뉴트가 할 말이 있는 듯 입을 옴짝였지만 결국 입을 다물었다. 토마스의 표정이 생각만큼 밝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뭐야, 무슨 소원을 빌려고 했던 거야. 뉴트가 아는 토마스는 직진만 하는 성향의 소유자긴 했지만 무리하게 들이대지는 않는다. 토마스는 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사귀어달라거나 자신을 사랑해달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는 아닐 터였다. 예상하기로는 데이트 신청 겸 고백을 위해 단 둘이서 만나달라는 정도였는데, 토마스의 표정을 보아 겨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토마스를 바라보는 뉴트의 눈이 절로 가늘어졌다. 그 시선을 눈치 챈 토마스가 재빨리 표정을 바꿨다. 누가 배우 아니랄까봐 마스크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데에는 뛰어났다.


"그래서 뭔데? 뭔지나 들어보자. 출연료와 퉁칠 수 있을 만큼의 네 중대한 소원."
"출연료가 그만큼 중대한 건 아닌데."
"말 돌리지 말고."
"그냥. ...나 미워하면 안 돼?"
"어, 안 미워할테니까, 말 해봐."
"그럼 됐어."
"...?"


토마스가 만족한듯 입을 다물고 싱긋 웃었다. 민호가 의아하게 쳐다봤지만, 뉴트는 방금의 대화를 다시 곱씹어보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토마스는 자신감이 넘치다가도 어느 땐 또 소심하다. 민호는 알아채지 못한 것 같지만 방금 토마스가 원하는 대답을 한 것이다.

미워하지 말아줘.

단 한 가지. 토마스는 그 무엇보다 그것을 바란 것이다. 제 마음을 눈치채주지 못하는 것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도, 후에 고백하고 거절당하는 것도, 자신이 아닌 뉴트 혹은 다른 제 3자를 선택할지라도 상관없었다. 그저 제 고백을 받은 후에, 자신을 껄끄러워하거나 미워만 하지 않기를.




-




대본 리딩은 수월하게 지나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민호는 그 누구보다 열성적이고 빛이 났다. 토마스는 민호가 발언할 때면 종종 넋을 놓았고 그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민호 옆에 앉았던 뉴트는 틈틈히 물을 건네거나 서류를 정리하는 등 여러모로 민호를 챙겼다. 배우들은 토마스만큼 S클래스는 아니었으나 이름만 들으면 대충 누군지 알 정도였고, 스태프들은 예전 호르헤 밑에 일할 때 알게 된 능력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겨우 한 번의 회의였지만 서로에게 신뢰가 생겼다. 기사도 하나같이 긍정적인 헤드라인을 달고 있었고, 모두가 만족한 말 그대로 완벽한 회의였다.

대본리딩은 예상시간을 40분이나 넘겼지만 누구도 불만을 토하진 않았다. 회의장을 나가는 배우들, 스태프들과 한 번씩 악수를 하고 돌아와 회의실을 정리했다. 그제서야 취재진도 장비를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기자 한 명이 민호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민호가 손에 들고 있던 물병들을 내려놓고 손을 맞잡았다. 남자가 생긋 웃었다.


"위키드 정치부 부장 잰슨이라고 합니다."
"정치부요?"
"연예부가 요즘 바쁜 것 같아서. 뭐, 게다가 카빌도 있고 오스본도 있잖아요, 여기에."


그 말에 민호의 미간이 지푸려졌지만 그래도 기자임을 상기해내 표정을 풀었다.


"그렇다해도 부장이나 되는 분이 여긴 어떻게..?"
"토마스를 만나서 할 말이 있거든요. 그런데 '늘' 타이밍이 맞지를 않아서. 보세요, 지금도 먼저 나갔네."


잰슨이 삐뚜름하게 웃었다. 그 미소가 어쩐지 께름칙하여 민호가 서둘러 손을 물렀다. 잰슨이 개의치 않고 마저 말을 이었다.


"뭐, 어차피 제작발표회도 하실테고 만날 일은 앞으로도 많겠죠."
"그 땐 연예부를 보내세요. 토마스한텐 따로 연락을 하시고."
"그 애가 연락을 계속 피하거든. 그러니 직접 따라다닐 수 밖에요."
"그럼 토마스가 만나고 싶지 않아한다는 건데, 굳이 만나셔야 하는 이유가?"
"토마스가 데뷔할 때 제가 좀 그 애를 힘들게 했거든. 숙청사건 기사를 최초로 터뜨렸던 게 저라서. 사과라도 할까, 하고?"


민호의 얼굴이 급속도로 굳었다. 그에 잰슨이 예의 삐뚜름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런데 토마스가 당신을 아예 넋을 놓고 보더라구요. 친한가 싶었지." 그의 옆으로 한 여인이 다가왔다. 모두 정리했습니다. 돌아가요. 잰슨이 고개를 끄덕이곤 민호에게서 등을 돌렸다. "소식 좀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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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슨의 등장 두둥








토민호뉴트민호톰민늍민틴호
2018.06.22 (06:59:3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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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나더라니....!!!! 쒸익쒸익 내 선생님 잠깐만 기다려 여기서 딱 기다려 나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정독하고 올테니까 단풍국 가지말고 여기서 잠깐만 진짜 잠깐만 기다려줘 ༼;´༎ຶ ۝༎ຶ`༽
[Code: e4d6]
2018.06.22 (07:04:0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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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욱...후욱... 선생님 이리와... 잠깐이면 돼 진짜 잠깐.... 그냥 손가락 하나만 빌려줘 여기 지장 한 번 찍고 그냥 종이에 손가락 한 번만 누르면 돼... 자... 이렇....게... 어때? 쉽지? 어려운거 아니지? 단 3초만에 우리가 법적인 관계로 묶이게 됐어 이제 선생님이 내 아내란 뜻이야
[Code: 045d]
2018.06.22 (07:19:1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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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 아침부터 잊지 않고 민호 부탁 들어주러 찾아온 것도 골ㅡ든감동인데 어제 자기한테 아무일 없던 것처럼 격려해주는거 ㄹㅇ 개발림ㅠㅜㅜㅜ 갤벤츠 미쳐따 미쳤어ㅠㅠㅠㅠ 뉴트랑 토마스 일찍부터 와서 경쟁하듯 민호 챙겨주는 것도 커엽고ㅠㅠㅠ 민호 잘 보이는 곳에 앉았다가 좌석 배치도 보고 조용히 이동하는거 ㄹㅇ 예쁨 받고 싶어하는 애들 같아서 귀여워 쥬금ㅠㅠㅠㅠ토마스 소원 소박한 동시에 절박하고 뉴트 촉 개조와서 말하기도 전에 눈치 채고 사전 차단하는 것도 댕주작이랑 냥주작 싸우는 것 같은데 왤케 마음 찢어지냐ㅠㅜㅠㅠ싸우지말고 다같이 사귀면 안되는거야ㅠㅠㅠㅠ다 행쇼했음 좋겠으니까 갤리까지 해서 셋 다 민호랑 연애하고 결혼하란 말이야ㅠㅜㅠㅠㅜㅜ광광.......그리고 조땅당한 잰슨 등장 퍄..... 본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내주고 자기가 원하는거 바라는거 다 얘기하고 가는거 존나 으ㅡ른이다 으른 선생님 인물 해석 개조와ㅠㅠㅜㅜㅠㅠㅜㅠㅠ 진짜ㅠㅠㅠㅠ
[Code: 045d]
2018.06.22 (08:22:3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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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슨등장이라니 존나 뭐든 한방 날릴것같아....토매스 미워하지말아달란거 왤케 짠하누ㅜㅜㅜㅜㅜ
[Code: acac]
2018.06.22 (08:40:5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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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진짜 너어어어어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런 분위기의 무순을 쓸 수 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센세는 천재만재에요ㅠㅠㅠ
[Code: 8760]
2018.06.22 (09:15:24)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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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ㅠㅠㅠㅠㅠㅠㅠ어른스러운 갤리도 미워하지만 말라는 토마스도 조심스러운 뉴트도 강하지만 상처많은 민호도 다 너무 좋아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
[Code: 0449]
2018.06.22 (10:06:5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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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오오오오오오오 뉴트 너무 서윗하고 토마스 너무 커여워요 ㅠㅜㅠㅠㅠㅠ그 와중에 잰슨이 나오다니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
[Code: 4193]
2018.06.22 (10:35:5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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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진짜 센세에게 제 모든 사랑을 드려요
[Code: 49f2]
2018.06.22 (11:37:5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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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센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다시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Code: 45d6]
2018.06.22 (15:42:1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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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슨이.나와서 뭘할까요ㅠㅠㅠㅠㅠ
[Code: 83d5]
2018.06.22 (21:31:3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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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는
천재다
만재다
센세

어나더
센세
[Code: 0088]
2018.06.22 (21:52:2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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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쒸익쒸익.... 이제 아무곳도 못가...쒸익쒸익...
[Code: 410f]
2018.06.22 (22:08:25)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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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센세!!!!!?!! 사랑해!!!!! 잰슨.. 잰슨이 나왔어... 와.. 다음이 너무 기다려져ㅜㅜㅜㅜㅡ너무 좋아ㅜㅜㅜ
[Code: bb2d]
2018.06.23 (00:00:0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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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제발 토지만큼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Code: 24fe]
2018.06.24 (00:57:3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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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류ㅠㅠㅠㅠㅠ현생에 바빠 햎 못온사이 내 센세가 오셨다니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 센세.....
[Code: 96dd]
2018.06.24 (02:26:18) 신고
ㅇㅇ
내 센세 드디어 오셨네
센세 금무순을 만끽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 센세 이제 아데도 못가 이미 족쇄 채웠어
[Code: 19ee]
2018.09.02 (23:28:54)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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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잘지내요? 보고싶어요
[Code: 5e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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