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하
아씨발
개씨발 진짜

ㅅㅂ 내말좀 들어봐
들으면서 상상해봐
존나 꿀벌들의 엉덩이춤을 추면서 생각해보라고

너네 교주 인별이 업뎃이 된거야
그래서 보러갔어

근데

PLAYING DEAD
교주 이름
(교주생일)~(아무튼2024로시작하는날짜)

이렇게 쓰여진 돌비석

(비석 아래에 놓여진 하얀꽃)

이런 사진 한 장 딱 올라와있으면 어떨 거 같냐 아무 말 없이


나 지금 이거 당하고 오는 길인데
와
순간 머리 하얘지면서 손 멈추고 댓글창도 못열겠고
비석에 교주 이름만 보다가, 혹시 뭔 다른 말 있나 게시글 보면서
...? ??? ???????? 하면서 얼타다가
겨우 댓글창부터 열었거든 첫댓에 RIP 같은거 써있으면 폰 집어던질 준비 하고

근데 첫댓이 oh my god i got so scared 이건거야
그 다음댓도 다신 이런짓 하지 말란 얘기고
그래서 사진을 다시 봤지




그제서야 읽히는 5 september 2024....
그것까지 읽고 나서야 천천히 상황파악 되면서 누가봐도 연출된 사진이라는게 보이더라고

놀란 거 진정되니까 단전에서 분노가 올라오다가
급격한 현타가 몰아침
저 누가봐도 연출된 샷에 속은 내 자신에 대한 빡침과 함께.....

시한아... 아 제발 시한아!!!!!!!ㅅㅂ 심장마비로 내가 가실 뻔 했다 진짜 하........ 그래....... 아니었으면 된거지
환경운동하더니 팬들 다 심장마비로 보내서 인간이 죽는게 진정한 친환경 뭐 이런 걸 이루려고 했다면 아주 좋은 시도였음. 폭탄비 심장 터져서 닉값할뻔.

뭔진 모르겠는데... 아마 2번째 책 제목이 저건가? 삘이 그런데. 아무튼 교주야 책 출판 준비하느라 바쁠거고 우산학원 마지막 시즌도 곧이라 홍보물 하나씩 뜨던데 무리하지 말고 몸조심하고 댓글창에 다 심장쓸어내리고 있던데 보면서 반성 좀 하고. 한번만 더 이딴장난치면 그땐 ㅅㅂ 그낭 내가 묻으러 찾아간다 ㅇㅋ? 아오 개놀랐네진짜... 내 비석 세울뻔 하...

시한이